2018년 12월 14일 이슈검색어 - 이호진 / 자넷 잭슨 / 박항서 / 주말날씨 / 보헤미안 랩소디 속편 



1. 이호진 / 태광그룹 / 보석 취소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은 2011년 4백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됐지만, 간암 치료를 이유로 보석 판정을 받아 7년동안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음주에 담배까지 피우는 현장이 포착되면서 '황제 보석'이란 논란을 일으키자 법원이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법원은 "건강상태가 보석 결정 당시만큼 긴급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해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의 보석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전 회장측은 보석 취소 결정에 정치적 배후가 있다며 반발했지만 법원은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도망의 염려도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 박항서 / 베트남 / 스즈키컵

스즈키컵에서 3승1무8득점 무실점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2008년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결승에 오른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와 결승 원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홈 2차전에서 0-0 혹은 1-1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SBS는 동남아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인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을 15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합니다. 결승 2차전에서는 박항서 감독만을 찍는 박항서 캠을 도입해 박 감독의 다이내믹한 리액션까지 화면에 담아낼 예정입니다.


3. 보헤미안 랩소디 속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록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3일까지 738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으로 끝이 나지만, 프레디 머큐리는 6년 후 1991년 11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13일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영화의 속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속편이 나온다면 공연 이후부터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기까지의 퀸에 관한 영화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4. 주말날씨 / 주말 전국 눈, 비

14일 서울 영하 7.8도, 중부 내륙 영하 10도 이하로 추웠는데, 15일(토)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은 전국이 맑고, 일요일은 전국 곳곳에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15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철원 영하 15도, 한낮에는 서울이 3도, 대구 7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자넷 잭슨 / 인스퍼레이션상 / 수상소감

14일 Mnet '2018 MAMA 홍콩'에서 자넷잭슨이 인스퍼레이션상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 RM의 소개를 받으며, 송중기에게 트로피를 받은 그는 "팬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는 생각에 깊이 겸허해진다"고 말을 했습니다. 자넷 잭슨은 도전과 열정 그리고 꿈의 세단어가 떠오른다며,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고, 증오가 동정으로 편협함이 이해심과 평화로 바뀌어, 하나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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