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지낸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성준 씨는 3일 밤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김성준 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폰에서 여성의 몰카사진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준 씨는 현재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사건 다음날인 4일 "김성준 앵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4일(목)과 5일(금) 이틀간 담당 PD가 대신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발생 지역은 목동이 아닌 신정동으로 오후 5시54분쯤 10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오후 6시23분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팎에 있던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폭스테리어가 33개월 된 여자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 문제의 폭스테리어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안락사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폭스테리어는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물었기에 놓쳤다면 분명히 아이를 사냥했을 거라며, 사냥의 끝은 죽이는 것까지기 때문에 폭스테리어 주인이 개를 키우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폭스테리어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형욱은 안락사 너무 심하지 않느냐는 말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무방비 상태에서 개한테 물리면 아마 '너무 잔인하지 않느냐'는 말은 못할 거라며 강아지를 놓친 사람은 또 그냥 놓는다며 키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견주는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안락사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반박하며, 반려견을 경기도에 있는 훈련소에 맡기고 자신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테리어는 여우 사냥에 많이 쓰여 붙여진 이름으로 영국에서 개량된 사냥견종입니다. 어깨높이는 37~39㎝ 정도이고, 몸무게는 7~8.5㎏으로 큰 편은 아니지만 흥분을 잘하는 편이라 엄격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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