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빼고 무슨 명분있나?"…삼성물산 합병목적에 시장은 '갸우뚱'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이 '명분확보'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의결권 방향을 정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핵심 주주들이 삼성이 제시한 합병 목적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장 분위기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너지에 여전히 냉소적이어서 '최대 주주설득' 여부가 이번 합병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검찰, 金·李 잇단 소환 불응에 형평성 논란까지…출구전략 차질


-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마무리하려던 검찰은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잇따른 소환 불응에 형평성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검찰의 후속조치로 체포영장 등이 거론되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리스트에 오른 8명 중 5명의 서면조사로 이미 봐주기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체포권을 발동할 경우 정쟁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국내 첫 메르스환자 '완치'


-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1번 환자(68)가 이미 여러 차례의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완치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고 감염 상태는 벗어났지만 근력이 약화되고 욕창이 발생해 오늘 중 일반 병상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환자가 회복돼서 사회로 돌아가면 환자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나 질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 담뱃세 인상 6개월…금연효과없이 세수만 늘었다


- 정부가 올해부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을 인상했지만 흡연이 되살아나고 있어 금연 효과보다 세수 확대와 함께 기업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담뱃값 인상 후 정부의 담배 반출량은 1월 1억7000만갑에서 5월 2억7000만갑으로 늘며 전년 수준을 되찾아가며 담배 판매량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편의점만 수혜를 보고 있고, 피해는 흡연자들만 입고 있습니다.

 


5. 서울 자사고들 평가 결과에 집단 반발…청문 거부


- 서울자율형사립고교장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취소 청문 대상으로 결정한 경문고, 미림여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자사고 4개교에 대해 교육청 청문회를 거부하겠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사고연합회는, 작년 교육부의 직권취소가 재량권 일탈·남용이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 중인 서울교육청에 대해 소송의 즉각 취하를 요구하며 서울교육청 상대 법적 대응도 시사했습니다.

 


6. 카카오페이, 고액결제도 공인인증서 '안녕~!'


-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30만원 이상 결제가 가능한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 카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인 다음카카오는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 도입으로 쇼핑몰, 항공사 등에서 간편결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7. 오리지널 감동 그대로…올가을 프랑스 뮤지컬 한국 온다


- 프랑스 뮤지컬이 한국을 찾은 10주년을 기념해,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불리는 '로미오 앤 줄리엣'과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가을 한국을 찾습니다. '로미오 앤 줄리엣'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은 2007년 2009년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앙코르 공연은 새로운 곡들을 추가하는 등 작품 업그레이드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8. [LPGA] 최나연, '대역전극' 시즌 두번째 우승컵


- 29일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3라운드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했던 최나연이 16번홀(파4)에서 나온 이글 한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미야자토 미카를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는 12언더파 201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최나연은 8번 아이언 덕에 퍼트 없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럽습니다.



[6월18일 뉴스브리핑]


1. "5월까지 담뱃세 8800억원 더 걷혔다"


- 담뱃세 증가 폭이 올해 1월 400억원, 2월 1000억원, 3월 1300억원, 4월 3300억원으로 상승했고, 지난달엔 2000억원대로 꺾였으나 올해 1∼5월 걷힌 담뱃세는 지난해 동기보다 8800억원가량 많습니다. 세수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세 인상에 대비해 작년에 사뒀던 담배가 떨어지고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담배 구매에 나서며 담배 소비량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2. [메르스 사태] 안전한 병원 어디에 있나…의료대란 위기에 불안한 국민


- 메르스 확진 환자는 162명으로 늘고 사망 20명, 치사율은 12.3%로 상승, 격리자도 6508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 중인 124명 중 18명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불안한 환자들이 안심병원으로 몰리고 있는데 정부는 오늘이 고비라며 숫자발표만 할 뿐 부족한 의료인력과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정부는 하루속히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 지원을 해야겠습니다.

 


3. 엘리엇 매니지먼트, 삼성물산 합병 잡음만 만들고 끝?


-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삼성물산에 대한 합병 저지 시도가 잡음만 만든 채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주식을 보유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대부분 합병 찬성 가능성을 시사해 기관과 소액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합병이 된다면 지분 하나도 없는 이재용 부회장이 매출 28조의 삼성물산을 지배하게 되는 겁니다.

 


4. 황교안, 반쪽 총리는 면할 듯


- 여야는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황 후보자의 병역·탈세·전관예우 등 3대 의혹에 대해서는 인준이 통과되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황 총리 후보의 사과 발언 수위나 인사청문제도 개선안으로 여야가 다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최악의 정국 경색은 피했다는 분석입니다.

 


5. 경찰, 운전면허증 발급 시 지문으로 본인 확인


- 경찰청은 운전면허증 발급 시 사진으로 본인 확인이 어려우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이 하던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가 2011년 민간기구인 도로교통공단으로 넘어간 이후 현재까지 신청인의 신원이 의심스러워도 확인할 수단이 없었습니다. 

 


6. 캠핑장 설치 천막에 8월부터 '전기·화기' 사용 금지


- 17일 확정 발표된 야영장 안전관리기준에 따르면 천막 안에서 전기·가스·화기의 사용과 LPG 가스통의 반입과 사용이 금지됩니다. 야영장 사업자는 소화기와 방송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글램핑이나 카라반 같은 신종 야영시설은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방염 성능을 갖춘 천막을 사용해야 합니다. 안전기준은 시행규칙에 반영해 8월 4일부터 시행됩니다.

 


7. '러덜리스' 내달 9일 개봉…음악영화 열풍 이어갈까?


- 음악영화 '러덜리스'는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지내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과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러덜리스'는 방향 키(rudder)를 잃은 배처럼 갈팡질팡하는 주인공 샘의 처지를 빗댄 말이자 샘이 결성하는 밴드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 등 음악영화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8. 넥센 김하성, 신인왕 도전 '양준혁·김태균' 뛰어넘는다


- 신인왕에 도전하는 넥센의 유격수 김하성이 타율 0.341, 23홈런의 양준혁과 타율 0.355, 20홈런의 김태균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만 20살인 김하성은 16일까지 타율 0.302에 12홈런 11도루를 기록중입니다. 잔여 경기가 74경기나 되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스라면 3할-20홈런-20도루는 무난해 보이고, 누구도 넘보지 못한 3할-30홈런-30도루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4년12월1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12.01 18:28
Posted by seesun


[12월1일 뉴스브리핑]


1. 국내흡연자, 日흡연자보다 담배 500원 비싸게 사고 세금은 714원 더 내야


- 담뱃세 2000원 인상시 한 갑당 세금은 3318원으로, 2604원인 일본보다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7540달러로 2만8739달러인 우리나라보다 30% 높은데, 양국의 GDP와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면 실제 차이는 더욱 커지겠죠. 세금 더 내는 흡연자들의 권리에 변화가 있을까요.

 


2.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반 컵 안돼…"생애 주기 따라 마시는 양 늘려야"


-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가 단백질과 지방 섭취에 필요한 우유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며 하루 우유 세 잔 이상은 심장병 등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 반박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은 75.3g으로 반컵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조민호의 와인스토리] 포르투갈 포트(Port) "나는 최고다"


-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포르투갈의 '다우 빈티지 포트 2011'이 1위를 차지하며 포르투갈의 와인 2종이 3위와 4위에 랭크되어 포르투갈의 와인레벨이 한 단계 격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포트는 달달한 맛과 캬라멜 초콜릿 커피 과일향 등이 풍부해 식후주로 사용됩니다.

 


4. 경차 기준 완화 검토…"소비자 선택 폭 확대" 기대감


- 유럽의 여러 경차 차종이 국내에서 경차 인정을 받지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경차 구분 기준을 완화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입 경차들은 전폭이 국내 기준보다 수㎝ 길어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지 못했는데, 기준이 완화되면 국내 경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국제유가 급락 항공·해운주 '연일 강세'


-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와 해운주가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시장에서는 OPEC이 미국의 셰일가스 증산에 대항해 현 생산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키로 하면서 당분간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하락한 만큼 운임은 내리고 서비스는 좋아지길 바랍니다.



6. '13월의 보너스' 준비한 만큼 돌려받는다


- 내년초 연말정산에서는 자녀 인적공제, 의료비, 교육비 등 일부 항목이 종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뀌고,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과 근로소득공제율도 조정돼 총 소득 수준에 따라서는 환급액이 낮아질 가능성도 많아졌습니다. 예년보다 꼼꼼히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7. 정부, 60세 이상 경비근로자 고용에 연간 100억원 지원


- 내년부터 3년간 경비직 근로자 100명 중 12명 이상을 60세 이상 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월 6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경비직 근로자 100명을 고용하는 사업주라면 중소기업이라고 보긴 어려운데, 100억원 지원보다는 시정지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8. [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FA 거품과 빼앗긴 이적의 권리


- FA시장에서 윤성환 80억원, 장원준 84억원, 최정은 86억원을 받으면서 대박을 터뜨렸지만 성적이 저조한 선수는 은퇴위기에 몰리곤 합니다. FA 영입 구단에서는 무조건 보상선수 1명을 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FA보상체계를 논의 변경한다면 더 오랫동안 뛰는 선수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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