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최대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정식 출시를 앞둔 중저가 휴대폰 '아이폰SE 3세대'는 물론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맥스튜디오’ 등이 공급 차질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선전시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도시 봉쇄령을 내리고, 이달 2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필수 생산시설을 제외한 사업장은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아이폰SE 3세대는 1차 출시국에서 이달 11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8일부터 사전 주문 예약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아이폰SE 3세대'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애플은 이번 조치로 생산 및 배송이 늦어질 예상입니다.

삼성전자 이에 맞서 오는 17일 중저가폰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언팩 행사를 개최합니다. '갤럭시A12' 시리즈는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위에 오른 제품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9월 10일 공개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IT매체인 씨넷(Cnet)은 애플이 아이폰 후속 모델인 아이폰 11·11R과 11맥스(MAX)를 9월 10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애플 측의 공식 초대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9월 10일이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미국은 9월 첫째 월요일이 노동절로, 그동안 애플은 노동절이 9월 3일이나 그 이전으로 결정되면 그다음 주에 아이폰을 발표해왔습니다. 올해 노동절은 9월 2일이므로, 그 다음 주 수요일인 9월 11일이 유력한 발표일이 되겠지만 9월 11일은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만큼 9월 10일 공개될 것이라는 것이 씨넷의 주장입니다. 

선주문은 금요일인 13일부터 시작해, 실제 출시일은 20일로 예상했습니다. 공장에서 출고 배송되는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금요일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관행을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2018년 9월13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종부세 / 아이폰 / 반민정 / 현아


1. 종부세

지난 7월 종합부동산세 인상 이후 오히려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자 정부는 다시 종부세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더 높이고, 지역별로도 차등을 둬, 서울 등 집값 급등지역에 집을 두 채만 가지고 있어도 종부세가 더 커집니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세금을 지역별로 차등한다고, 위헌 소지는 없을 것이다며 종부세로 더 걷힌 세금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출 규제는 은행 돈 빌려서 지금 살고 있는 집 이외의 집을 사는 것은 막겠다는 것으로, 실수요가 아닌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대출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어떤 예외도 붙지는 않았습니다.


2. 반민정 / 조덕제

대법원이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에게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조덕제는 반민정을 상대로 강간 연기를 펼치다 "연기가 지나쳤다"는 이유로 피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연기 도중 흥분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제부터 판례에 따라 베드신도 상대가 모욕, 수치심을 느낄 경우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3. 애플 아이폰 

애플이 프리미엄급 아이폰 XS와 아이폰 XS맥스, 그리고 보급형 제품인 XR 등 모두 3종류의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XS맥스는 삼성 갤럭시 노트9보다 더 큽니다. 더 빨라진 안면인식 기능. 최대 512GB 저장용량, 배터리 수명도 더 향상됐습니다. 아이폰 XS맥스의 국내 출고가는 200만 원, 아이폰 XR도 1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11월~12월쯤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현아 / 이던 퇴출 번복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회사의 입장을 부인하고 교제를 인정한 소속 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밝힌 뒤 40여일 만입니다. 하지만 설립자를 주축으로 한 경영진의 일방적인 발표에 주주들이 반발하자 큐브 신대남 대표가 다시 자료를 내고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며 입장을 번복해 우스운 모양새가 됐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먹구구식 운영방식이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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