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주가조작 사건 등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코바나콘텐츠의 후원금 사건 등 정치권에서 고발해서 수사를 해 다른 관련자들은 수사를 끝내고 기소했는데 (검찰이) 김건희씨 부분만 가지고 있다"며 "수사가 끝났으면 결정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무진들이 무혐의라고 하는데도 위에서 계속 수사해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이 김건희씨는 소환 한 번 안 했다'는 취지의 사회자 질문에 "소환 조사해 기소할 가능성이 단 1%라도 있었다면 김오수 검찰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별 짓을 다했을 것"이라며 "선거에 임박해 다른 계좌가 발견됐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검찰에서 이미 모든 자금추적을 다 하고 그것까지 전부 수사를 다 끝낸 상태였다"며 "그런데 그것을 주가조작이라고 볼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특히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그분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임무를 수행했느냐"며 "수사를 똑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카카오, SM 인수 하고, 15만원 가나?

뉴스브리핑 | 2022. 3. 13. 00:02
Posted by seesun


카카오가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에 카카오 주가가 10만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SM엔터 지분 인수에는 1조 가까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CJ ENM 등과 치열한 인수전을 펼쳐온 만큼 현재 주가의 최대 2~3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도 점쳐지기 때문입니다.

카카오의 SM엔터 인수가 현실화되면 주가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올해 기업공개 예정인 카카오엔터의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20조원~25조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카카오엔터가 SM엔터를 품으면서 국내 연예 시장의 20%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면, 합병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주들 사이에선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기쁨의 소리와 불안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인수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데다가, 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10만원 회복에서 한단계 더 뛰어오르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며, 증권사들은 평균 목표주가를 12만~13만원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건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과거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이사로 활동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비상근, 무보수로 도이치모터스 이사 직함을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씨는 2011년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 원우수첩에 자신의 경력에 '현 (주)도이치모터스 제품 및 디자인전략팀 이사'로 소개했습니다.

헤럴드경제는 '김씨의 서울대 AFP 과정 수료 시기(2010.8~2011.3)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심 거래 시기(2010.10~2011.1)가 겹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사 직함 받았지만 주가조작과는 무관하다"며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이사 재직 사실은 인정하지만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연결시킬 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공소장에 첨부된 주가조작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김 씨 명의의 증권계좌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월까지 통정매매 106건 등 284차례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1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김씨는 단순 투자자라며 “저희 집사람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그냥 나왔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차 판매 홍보를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비상근, 무보수로 이사 직함을 받고 홍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했다"면서 "김씨는 주가조작과 어떠한 관련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혜련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규명할 결정적 증거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며 "결정적 증거가 드러나자 윤 후보 측에선 '비상근 무보수직'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해명을 하려하면 할수록 역으로 김씨가 결국 도이치모터스와 특수관계였다는 것만 방증할 뿐"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김씨가 자신을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소개했던 시기가 바로 주가조작 시기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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