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택배노조가 2일 오후 대리점연합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파업 돌입 65일 만입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사태로 인한 국민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들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되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또 "개별 대리점에서 이번 사태로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하고 향후 노사 상생과 택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 넷마블 / 

오랜 정체기를 겪었던 넷마블이, 넥슨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주가가 고공 상승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중국 게임사 텐센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넥슨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넷마블이 넥슨을 인수할 경우 국내 게임업계 1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이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과 함께 넥슨 관계사 주가도 덩달아 올라, 넥슨지티는 8일 오전 10시 6분 기준 6.55% 오른 14,650원에 거래 중이며, 넷게임즈는 3.07% 상승한 13,450원입니다. 넥슨 인수 예비 입찰은 21일로 예정되어 있어, 당일 결과에 따라 넷마블 및 넥슨 관계사 주가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2. 택배 배송 조회

설 연휴에 받지못한 택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택배 스미싱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택배 스미싱은 '택배 주소지 변경요청', '택배 분실 보상처리'등으로 URL 클릭을 유도해 악성 코드를 설치한 후 이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URL은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택배 조회는 각 택배사 홈페이지나 공식 앱에 접속해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임은수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임은수(16)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쇼트 4위에 올랐습니다. 임은수는 기술점수 38.58점, 예술점수 31.56점, 감점 1점을 받아 69.14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9일 정오부터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2018년 10월 31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세컨더리 보이콧 / 양진호 / CJ대한통운



1. 세컨더리 보이콧

미국이 다음달 국내 은행 한 곳에 대해 세컨더리 보이콧 조치를 취할 것이란 풍문이 돌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미국이 제재하는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이나 금융기관까지 제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풍문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됐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를 받은 은행은 사실상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보헤미안 랩소디

오늘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록밴드 퀸의 일대기를 다룬 첫 번째 극영화인 만큼 기획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마무리)하고 라미 말렉,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가 퀸의 멤버로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번역은 '데드풀' 시리즈, '스파이더맨:홈 커밍'으로 유명한 황석희 번역가가 맡았습니다. 


3. 양진호

직원을 폭행하고 석궁으로 닭을 잡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 공분을 사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양 회장이 실소유한 웹하드업체의 음란물 유통 사건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 회장에게는 불법영상물 유통과 성폭력 범죄, 폭행 등 여러가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4. CJ대한통운

10월 29일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하청업체 직원 B(33)씨가 트레일러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0일 오후 숨졌습니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 8월 컨베이어벨트 인근에서 감전 사망사고가 일어난 곳입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B씨가 사망한 30일 저녁부터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의약품과 식료품 등 긴급한 일부만 출고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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