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뉴스브리핑]


1. 롯데월드몰, "무료 개방 첫날 9만9000명 몰려"


- 롯데월드몰 무료 관람 첫 날인 9일 9만9000명이 몰리며 지난달 주말 평균보다 10%, 일일 평균보다는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2000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쿠아리움 앞 푸드코트 매출은 평소 주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잦은 안전사고에 불안해하던 고객들이 무료개방에 마음도 열었나 봅니다.

 


2. 저금리 덕에 CMA 인기 부활하나?


-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지난달 2조원이 넘는 자금이 CMA로 몰리며 지난달말 기준 CMA 잔고는 49조488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시중자금이 CMA로 몰린 이유는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CMA의 금리와 비슷한데, CMA는 하루만 맡겨도 2% 가까운 금리에, 증권사 체크카드 사용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성완종 게이트]檢, 홍준표·윤승모 접촉 확인…기소 방침


- 검찰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준표 경남 지사와 접촉한 정황을 확인함에 따라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홍 지사 측의 증거인멸 정황이 짙을 경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박지만, 인간다운 경영인 되길"…EG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


- 포스코 사내 하청지회 EG테크 노조 간부 양모씨가 '정규직과 해고자 문제 승리해 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는 '인간다운, 기업가다운 경영인이 돼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양씨는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에 따라 지난해 5월 복직했지만, 일거리를 받지 못해 사무실 밖 책상에 대기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5. [성완종 게이트]검찰, 成측근 조사…이완구 소환 초읽기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전 총리에게 3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운전기사를 참고인 소환 조사한 검찰은, 당시 이 총리의 비서관을 소환 대상에 올려놓고 이들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6. 사드 사봐야 '꽝'…북한 SLBM 위협에 속수무책


- 북한이 지난 9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초기개발 단계인 '북극성-1'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유일한 방어수단으로 떠올랐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마저 무력화될 전망입니다. 사드의 탐지레이더는 지상 설치 레이더로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을 탐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7. 차승원,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주연 확정…강우석 감독과 첫 호흡


-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15년동안 '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선생 김봉두''귀신이 산다' 등 수많은 흥행작에 함께 했던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이 감독과 주연배우로는 처음으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강 감독의 스무번째 작품이자 첫 사극 연출작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8. 전인지 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이보미 3위 상금순위 1위 도약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전인지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며 상금 24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2위만 4번이나 했던 이보미는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부문 1위,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10월27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0. 27. 17:14
Posted by seesun



1.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사형'·3명 무기징역 구형


-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한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결심 공판에서 이 선장은 사형, 1등 항해사 강모씨, 2등 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선고했습니다. 



2. 웨딩촬영에 70대 노인 분장하고 나타난 신부


- 웨딩 촬영에 예비신부가 노인 분장을 하고 나타나 예비신랑에게 70세가 돼도 사랑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신부화장을 다시 하고 오라는 예비신랑과 그대로 촬영하겠다는 예비신부는 구경꾼들에 둘러쌓인채 한참을 싸웠고 결국 예비신랑은 떠나버렸습니다. 신부 말 좀 들어주지.



3. 인사담당자 45% "면접에서 합격보다 불합격 더 많이 결정"


-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0.8%가 면접에서 당락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면접 진행 시간은 합격으로 결정되면 '예정보다 면접을 길게 끝낸다'(45.9%), 불합격으로 결정되면 '짧게 끝낸다'(78.2%)고 합니다. 면접시간이 짧으면 긴장하시길.



4. 제2롯데월드몰 바닥 균열…롯데건설 "과거 서울 모습 재현일 뿐


- 롯데월드몰 5, 6층 통로 바닥에 나타난 균열은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주장에 롯데건설 측은 "균열이 발견된 곳은 1930~80년대 서울 분위기를 재현한 디자인 컨셉으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건물의 안전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하다면 다행입니다만.



5. 반기문, 대선질문에 "정치에 몸담은 사람 아니다"


- 최근 여론조사 결과 39.7%의 지지율로 유력 대선후보들을 압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질문에 '정치에 몸담은 사람도 아니다. 잘 알면서 왜 물어보느냐. 몸을 정치반, 외교반 걸치는 것은 잘못됐다.'며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입니다만.



6. 신세계푸드 등이 수입한 바나나서 농약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바나나 수거·검사 결과 3개 업체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압류 조치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진원무역(3건)과 신세계푸드(1건)이고,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진원무역(2건)과 수일통상(1건) 3건은 전량 압류·폐기 처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한민구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군사주권 문제 아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60년 넘게 전작권 행사를 못 하는 것에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효율적으로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의 문제는 군사주권의 문제가 아니다. 군의 환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환수가 언제인지 궁금한거죠.



8.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공식 선언…29일 구단측 동석 기자회견


- SK 와이번스와 국가대표팀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 중인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29일 공식 선언한다고 합니다. 2008년 16승, 2009년 12승, 2010년 17승, 3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의 기록을 보유한 그는 올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3.42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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