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뉴스브리핑]


1. 4월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10조 돌파…역대 3번째


- 수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가 지난달 국내증시의 상승랠리로 2100선을 뚫고 오르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 8728억원을 기록해 3년 8개월만에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며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까지 속속 여의도로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식약처 덕에 돈 번 내츄럴엔도텍…소비자만 봉


-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성분검사에서 100% 백수오라고 했던 식약처는 소비자원의 상반된 검사 결과에 재검사를 통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보다 7배(704억원)나 급증한 총생산액과 10배 이상 급증한 시장 점유율에도 식약처는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3. 김승연 '금빛 도전'…삼성계열사 이어 면세점까지


- 삼성과의 빅딜에 성공한 한화그룹이 여의도 63빌딩에 대형 면세점 유치를 내세우며 유통에도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으로 국내 면세사업자 중 최단 기간에 수익을 낸 바 있는 한화갤러리아는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끌어모아 63빌딩을 아시아 대표 쇼핑·관광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4. '애플워치 문신 오작동 논란'…애플 슬그머니 인정


- 애플워치가 문신에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SNS상 논란에 대해 애플이 애플워치의 심박수 측정 지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오작동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심박수 측정에 사용되는 초록빛 적외선이 붉은색과 검은색 문신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센서 작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5. 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


-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8880만대에서 올해 1분기 8330만대로 -6.2% 성장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애플은 무려 40% 성장을 기록, 샤오미는 39.1%, 화웨이는 27.7%를 기록했습니다. LG도 25.2%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중국시장의 실적하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 [성완종 게이트]檢, 이완구·홍준표 최측근 3명씩 압축해 곧 소환


- 검찰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참고인을 6명 범위로 압축해 4일부터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에 소환될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7. 네팔 지진 사망자 1주일 만에 7000명 넘어…당국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 희박"


- 8일만에 101세 노인이 구출되며 추가 생존자에 대한 희망이 싹트고 있지만, 네팔 당국은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7천40명, 부상자가 1만 4천명 이상으로 확인됐다며 더 이상 지진 피해의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팔은 구조·구호 작업도 어렵지만 수천 이재민의 위생 상태와 물과 식량 부족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8.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48연승 기록


- WBC·WBO·WBA 웰터급 통합 챔피언 자리를 두고 3일 열린 메이웨더(38·미국)와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은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48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한 방 없이 지치지도 않고 12라운드까지 팽팽하게 싸우고나서 둘이 사이좋게 2700억원을 나눠가졌습니다.

 


[4월28일 뉴스브리핑]


1. 신세계 본점에 면세점?…"남대문시장 상인 다 죽는다"


- 신세계가 면세점 법인 설립과 본점 인근 옛 서울은행 본점으 매입하며 면세점 입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신세계가 말로는 상생을 외치면서 면세점까지 들어오면 수입의류 상인들은 설 자리가 없다며 수입품 판매점들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 새누리 '교육감 직선제 폐지' 재추진


- 정치권의 이념 갈등이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1심 판결을 계기로, 새누리당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재추진합니다. 대안으로 광역단체장 후보와 러닝 메이트 출마, 임명제 전환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 정치적이 되는건 아닌지요.

 


3. '최단명 총리' 이완구 "진실은 밝혀질 것"


- 이완구 총리가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지고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행정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총리직 대행 체제로 가동됩니다.

 


4. 5번째 집권 나선 카자흐 현 대통령 '압승'


- 1989년부터 카자흐를 이끌어 온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현 대통령이 26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97.7%의 지지를 받으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카자흐스탄은 2007년 헌번 개정으로 종신 대통령이 가능한데, 대선 투개표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다고 합니다.

 


5. 특조위 "시행령안 폐기…5월1일까지 대통령 결단해야"


- 이석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 위원장이 특별법 정부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하며 5월 1일까지 대통령이 방법을 제시해 달라며 노숙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특조위가 꾸려진 지 5개월이 되어가지만 예산이 집행되지 않아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 코스닥, 어닝시즌 앞두고 '옥석가리기' 무게


-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실적 전망치는 코스피 기업에 비해 크게 부족하고, 실적 개선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어 변동성 확대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이 야기한 시장 조정으로 코스닥 시장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7. 리디아 고, 스윙잉 스커츠 우승…한국계 LPGA 10개 대회서 무려 8승


-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코리안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 LPGA 투어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하며, 상금 90만8810달러로 상금 부문 선두에 올랐습니다. 

 


8. 유럽축구 폭력 몸살…국내 경남도민체전 축구도 집단 몸싸움 비난


- 경찰과 충돌해 35명의 경관이 부상당하고, 사제폭탄으로 10명이 다치는 등 유럽 축구 리그가 잇따른 폭력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경남도민체전 축구 준결승에서 진주시와 거제시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며 집단폭행이 일어났습니다. 승부욕도 좋지만 매너부터.

 

2015년2월6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5. 2. 6. 17:09
Posted by seesun


[2월6일 뉴스브리핑]


1. "이완구, 종편보도 막고 언론에 갑질"


- 김경협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 내정 이후 부동산투기의혹 등이 제기되자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간부들에게 전화로 방송보도를 통제하고 언론을 회유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이런 슈퍼갑의 횡포를 부린 이 후보자에게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2. 1억짜리 장비를 2억5000에 구매…공공의료기관 '바가지' 계약


- 복지부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상대로 감사한 결과 충북충주의료원, 충남공주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납품업체가 부풀린 가격을 확인 절차도 없이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기관들이 1억원대에 구매한 생화학분석기를 2억원 이상에 구매했다고 합니다. 

 


3. 사라질뻔한 통일부의 'MB회고록 유감'


- 통일부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회고록에서 '남북 비사'까지 공개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알고 있다고 해서 다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사실상 남북 간 비밀접촉에 의존해왔던 남북 대화에 회고록 내용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4. 회의록 무죄판결에 노무현재단 "심판은 검찰·새누리가 받아야"


- 노무현재단은 6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재판 무죄판결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의 헌신을 날조 왜곡해 정략적으로 활용,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새누리당 인사들과 이들을 무혐의 처분과 약식기소처리한 정치검찰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요르단 국왕, IS 보복전에 특수부대 카드 만지작…군복 입고 '포격'등 직접 공습 지휘


- IS에 의해 자국 공군 조종사가 산 채로 화형당한 직후 무자비한 응징을 선언한 요르단국왕이 특수부대 투입을 준비중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전사령관을 역임한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특수부대는 아랍권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6. 저유가 특수 못 누리는 국내 자동차업계


- 국내 자동차업계가 산유국에서는 수출과 판매 부진을 겪고, 미국에서는 저유가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반면, 미국 업체는 저유가로 자국의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이 미국과 독일, 일본 3강 체제로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7. 남자끼리, 국내 방송 최초 실시간 여행 '출연자 몰래' 생중계 '무모한 도전'


-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태국을 여행하는 모습이 6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출연자들은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대거 방송출연 금지되는 건 아니겠지요.

 


8. 급성백혈병 투병 이광종 감독에 축구협회"계속 지원"…치료와 완치 후 복귀 방안도


- 대한축구협회가 급성 백혈병 증세로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광종 감독의 치료와 현역 복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2009년 FIFA U-17 월드컵 8강, 2011년 U-20 월드컵 16강,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뤄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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