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이슈검색어 - 골목식당 / 골든프라자 / 홍상수 / 기주봉 / 홍탁집 




1. 골든프라자 화재 

30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PC방 안에는 250여 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긴급히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건물에 있던 3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줄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항 방침입니다.


2. 강변호텔 / 홍상수 / 기주봉 남우주연상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히혼국제영화제는 1963년 스페인 항구 도시 히혼(Gijon)에서 시작된 권위 있는 영화제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3년 53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김민희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은 '강변호텔'로 또 한번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3. 알쓸신잡 / 유시민 / 국어영역 31번

30일 충남 서산, 당진으로 향하는 버스 안 '알쓸신잡3'잡학박사들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 초고난도 문제로 꼽힌 국어 영역 31번 문제로 흘러가고, 오답률이 약 82% 달했다는 문제에 직접 도전합니다. 그외에 백제의 숨결이 담긴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開心寺), 고려의 천문학자인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역간척 사업이 환경과 수산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만 원짜리 지폐에 새겨진 지도의 정체는?' '라디오 속 잡음은 우주가 만들어질 당시의 소리다?' '시인이자 소설가, 심훈의 또 다른 직업은 무엇?' 등을 놓고 쓸모있는 수다가 지적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입니다.


4. 주말 날씨 / 겨울추위 / 한파

일요일(2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됩니다. 비가 내린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5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5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다음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4~8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5. 백종원 골목식당 / 홍탁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의 홍탁집 아들이 연일 화제입니다. 이전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집들과 달리, 홍탁집의 경우 어머니를 믿고 제대로 하지 않는 아들의 예상을 넘는 게으름과 변명으로 인해 매회 출연진과 시청자들이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종원은 '당신이 원래대로 돌아 갈까봐 미친 듯이 하는 것'이라며 '지금. 진심으로 과거로부터 탈출해서 나가야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그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방송 이후 홍탁집 사장은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각서를 내놓고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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