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내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발생한 에어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13㎞로 북동진 중입니다.

에어리는 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해상을 거쳐 5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190㎞ 해상을 지나 남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치예보모델들도 예상 경로를 조금씩 달리 내놓고 있어, 현재 예상과 경로가 달라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수치모델은 에어리가 제주 서쪽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제주 동쪽으로 일본 규슈섬에 가깝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국 기상청 통합 모델(UM)은 에어리가 제주 남쪽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에어리가 제주 서쪽으로 지나가면 제주가 위험반원에 들 수 있으며, 위험반원에 들면 태풍에서 부는 바람의 풍향과 주변의 풍향이 비슷해져 풍속이 합쳐지기 때문에 위험성이 커집니다.

에어리는 미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어로 '폭풍'입니다.

 

25일부터 전국에 강풍과 폭우 예보

뉴스브리핑 | 2022. 3. 24. 21:07
Posted by seesun


25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제주도부터 시작해 밤이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어 토요일인 모레(26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한여름 같은 '폭우'가 쏟아질 거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250mm가 넘는 비가, 산지를 제외한 곳에는 50에서 1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70mm가 예상됩니다.

비 뿐 아니라 강풍이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5m(시속 72~90k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도 초속 20~25m(시속 72~90km)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해상에는 최고 5~6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겨우내 긴 가뭄 끝 단비가 반갑기도 하지만 해빙기 집중호우에 강풍까지 부는 만큼 피해도 우려됩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2018년 9월17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남북정상회담 / 정미칠적 / 태풍 망쿳



1.남북정상회담

2018년 9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땅을 밟은 뒤, 오찬에 이어 바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회담은 이튿날도 이어지는데 공동 합의문까지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합의문을 이틀 만에 도출할 거라는 기대가 생겼단 점에서 이미 물밑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2. 태풍 망쿳

슈퍼태풍 망쿳의 상륙으로 홍콩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편 운항 취소가 잇따르면서 관광객 10만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중국 남부까지 강타한 망쿳의 진행 경로에 원자력 발전소 두 곳이 있어 한때 비상경례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강력했던 망쿳은 재산피해가 최대 134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정미칠적

지난 주말 '미스터션샤인'에서 을사오적에 이어 정미칠적의 친일 행적을 담은 스토리가 방영됐습니다. 고종은 정미칠적에 의해 퇴위를 당했고 일제강점기를 지나는 국민들의 고난은 극에 달했습니다. 정미칠적은 을사늑약 2년 후인 1907년 한일신협약 조인에 찬성한 친일파 이완용, 송병준, 이병무, 고영희, 조중응, 이재곤, 임선준 일곱명을 말합니다.


4. 판빙빙

지난 5월 말 탈세의혹이 제기된 뒤 행방이 묘연해져 각종 억측이 나돌았던 판빙빙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판빙빙은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빈과일보는,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 접촉도 안 되며, 유·무죄 여부 발표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현재 칩거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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