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주빈 / 

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옥중 편지를 배우 윤주빈(30·사진)이 낭독했습니다. 윤주빈의 큰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일왕의 생일을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 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일본 오사카 위수 형무소에서 총살을 당했습니다.


윤주빈은 지난달 28일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해 큰할아버지가 윤 의사였음을 밝혔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큰할아버지가 중국으로 독립운동을 가게 됐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해방됐다고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큰할아버지의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고, 그로 인해 역사는 바뀌었다며 큰할아버지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주빈은 2012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3'로 데뷔해, 2015년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있네'와 이듬해 tvN 드라마 'THE K2' 등에 출연했습니다.  


2. 정인선 / 

배우 정인선(28)이 '골목식당' 새 진행자로 합류합니다. 15개월 동안 '골목식당'에 출연해 주로 맛없는 음식을 먹어 '맛없슐랭'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조보아는 경남 거제도편 촬영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입니다. 조보아는 방송 전 출연 식당에 미리 찾아가 맛없는 음식을 유독 많이 맛봐 이런 별칭이 붙었습니다. 맛없슐랭은 세계적 명성의 미식 가이드 '미슐랭(Michelin) 식당'과 '맛없다'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정인선은 지난해 8월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편 '붐업' 요원으로 투입돼 김민교와 힘을 합쳐 '사와디밥'이란 상호의 태국 요리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개업해 당시 백종원이 방송에서 너무 잘한다며 조보아를 위협할 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시 활약이 눈에 띄어 진행자까지 꿰찬 것이라는 후문입니다.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에서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꽃밭에서'와 '매직키드 마수리',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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