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속 한국당 직원들한테 "야 이 X새XX야", "X같은 XX야", "꺼져"라며 폭언을 퍼부었던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3일 출입기자들에게 황당한 막말을 내뱉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황교안 당 대표가 언행에 조심하라고 당부한지 사흘 만에 한국당 사무총장이 막말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비공식 질의응답을 위해 바닥에 앉아 대기하던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하는구만, 걸레질을"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통상 기자들은 아침 각 정당 회의 후 논의된 내용을 비공식적으로 설명하는 '백브리핑'을 듣기위해 회의장 앞에서 대기합니다. 기자들이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은 국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 풍경으로, "고생한다" 정도의 인사말 외에 한 사무총장이 쓴 '걸레질'과 같은 표현을 쓰는 사람은 아직 없었습니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2016년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의 멱살을 잡았으며, 2009년 미디어법 입법과정에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정치하는 분들이 모범적인 모습은 못 보일망정, 끝없이 이어지는 품격 없는 언행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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