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처음으로 전하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메인화면에 이정후를 장식하며 화답했습니다.

메인화면에 이정후 사진을 걸며 심도있게 이 소식을 다룬 MLB.com은 20일 "KBO 슈퍼스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 KBO스타는 2023년 FA 시장을 뒤흔들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정후는 2022시즌 66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32개의 삼진만 당했다. 최소 3000타석 이상에 들어선 KBO 타자들 중 역대 최고 타율(0.342)을 기록 중"이라며 이정후의 놀라운 콘택트 능력을 조명했습니다.

MLB.com은 끝으로 "만약 당신이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어떤 위치의 공도 칠 수 있는 능력을 좋아했다면, 당신은 이정후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후는 2023시즌까지 활약하게 될 경우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 요건인 7시즌을 채우게 됩니다.

KBO리그 최고의 선수인 이정후는 2022시즌 타율 3할4푼9리, 193안타, 113타점, 출루율 4할2푼1리, 장타율 5할7푼5리를 기록하며, 타격 5관왕에 등극, 2022시즌 KBO리그 MVP도 차지했습니다. 


 


 

사진 왼쪽 부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 골든볼 리오넬 메시, 골든글러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2022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애스턴 빌라)가 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전후반 연장전까지 120분에 걸친 접전 끝에 3-3 동점인 가운데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마르티네스는 프랑스 두 번째 키커 킹슬레 코망(바이에른 뮌헨)의 킥을 막아낸 뒤 세 차례나 펄쩍펄쩍 뛰며 팔을 힘껏 휘저었습니다. 기쁨을 표현한 것이지만 조금 과해 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심지어 마르티네스는 세 번째 키커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킥을 하러 오는 순간 공을 페널티 지역 바깥으로 뻥 차 버렸고, 주심은 그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22살의 추아메니에게 다가가 뭐라고 말을 걸고 돌아온 후, 라인에 발을 붙인 채 춤을 추기 시작했고, 추아메니의 킥은 골문 왼쪽 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갔습니다. 프랑스의 우승이 날아가고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이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멕시코, 폴란드, 크로아티아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날도 집중력을 발휘해 골을 방어했지만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보여준 민망한 우승 세리머니 또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이 행동에 대해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프랑스인들이 나를 야유했기 때문에 그 행위를 했다"며 "오만함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세리머니 가운데 잔인한 조롱이 나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영웅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음바페를 위해 잠시 침묵하라며 조롱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1분의 침묵'을 부르는 영상이 나왔는데, 마르티네스는 '죽은 음바페를 위하여!'라고 외쳤다"라고 보도하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13일 열렸던 KLPGA 2022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보미와 캐디로 함께 한 남편 이완이 화제입니다.

2019년 이보미와 결혼한 이완은 싱글 수준의 실력으로, 지난해 한번,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에서, 9월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이보미의 캐디로 나섰습니다.



이번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는 이완이 1,2,3라운드 내내 캐디로 이보미 옆을 지켰는데, 2라운드에서는 이완이 골프백 정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떠나자 다른 캐디가 이보미의 볼을 닦아주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보미와 이완은 버디를 잡은 뒤 기쁨의 하이파이를 하기도 하며 멀리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완은 이보미의 허리와 어깨를 스트레칭을 해주며 시원한 마사지를 해주며 긴장을 풀어 주었습니다.



이보미는 2라운드 최종 합계 139타로 선두와 4타 차로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최종 합계 2언더파로 배수연, 정슬기와 함께 공동 1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승자는 9언더파 합계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선수이며, 2위는 7언더파의 안송이, 3위는 6언더파의 배소현, 4위 5언더파의 황정미, 공동 5위는 4언더파의 하민송, 이소영, 공동 7위는 3언더파의 홍지원, 유해란, 정윤지, 김수지, 마다솜, 이승연, 안선주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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