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월6일 뉴스브리핑
[1월6일 뉴스브리핑]
1. 전자담배도 담배다!…복지부 "전자담배서 발암물질 검출"
-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에 발암성분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과 중독물질인 니코틴 등이 들어있다며 금연 보조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것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량은 연초담배보다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2. 옛 통진당 의원들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 제기
- 옛 통합진보당의 전직 의원들이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 결정과 국회의원직 상실을 함께 결정한 데 대해 헌재가 권한 없이 한 것으로 무효이며, 법령상 근거가 없으므로 구속력이 없다"며 자신들의 국회의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법원에 냈습니다.
3. [CES2015]현대차, 애플·구글 서비스 동시 연동되는 스마트카 공개
-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관련 박람회인 '2015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손목시계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운전자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을 기록하는 등 영화에서 나올 법한 다양한 미래 차량IT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4. 감사원 "산업부·방사청 등 각종 특혜…6000억대 예산낭비"
- 감사원이 방위사업청과 각 군 본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 결과 6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사청은 생산시설도 없는 업체가 하도급·외주 생산하는 것을 방치하다 적발됐습니다.
5. 교황 자동차가 단돈 1만3000원…바티칸 '자선 로또' 화제
-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난한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위해 복권행사를 여는데, 교황 자동차를 단돈 1만3000원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복권 비용은 10유로지만 온라인으로는 살 수 없고 바티칸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수익금은 전액 교황이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 앱에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업체 '윗닷에이아이'(Wit.ai)를 페이스북이 인수합니다. 최근 바이두 테스트에서는 윗닷에이아이가 애플이나 MS보다 나은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7. [스타인터뷰] '기술자들' 임주환 "튀는 캐릭터라 덜어내려고 했어요"
- 배우 임주환이 전역 후 첫 영화인 '기술자들'에서 조 사장(김영철)의 수하 이 실장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스스로를 "한없이 부족한 중고 신인"이라고 평가한 임주환은 19일부터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오연서, 장혁, 이하늬와 함께 출연합니다.
8. 마라도나 "올해 FIFA 발롱도르, 노이어가 받아야"
- 디에고 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해 사실상 쉬었다. 노이어는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올해 FIFA 발롱도르 상은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상자는 12일(현지시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