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만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의 화롄 북동쪽으로 65km 떨어진 해역 깊이 10km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가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진원지에서 약 90km 떨어진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수십초간 고층 건물이 흔들렸으며,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화롄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소개된 타이루거(太魯閣) 협곡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대만은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 4월 규모 6.1의 지진으로 17명이 다쳤고, 1999년 9월에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약 2400명이 숨졌습니다.

 


1. 대만 지진 /

18일 오후 1시경 대만 동부지역 화롄현 내륙 인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 19km로 나타난 대만 지진은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 대만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날 지진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고, 중국 푸젠성, 저장성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2월 6일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 이날 대만에선 현재까지 네 차례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2. 마동석 /

'팔뚝요정' 마동석(48)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부산행 이후 할리우드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던 마동석은 국내작 스케줄로 해외 진출을 미뤄왔지만 최근 '마블' 측의 캐스팅 제안에 본격적인 출연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THE WRAP)'은 마동석이 마블의 신작 영화 '이터널스(Eternals)'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터널스'는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하는 작품으로 1976년 작가 잭 커비가 발간한 동명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인적인 힘을 지닌 고대 인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Deviants)'와 맞서 싸우는 영화에서 마동석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주인공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터널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2020년 11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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