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국정원장 된다

뉴스브리핑 | 2020. 7. 3. 18:25
Posted by seesun


차기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내정되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찾으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지원 내정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장관급 이상 자리에 야당 인사를 발탁한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 내정자는 민주당에서, 2016년 국민의당 대표를 지낸 후 민주평화당을 거쳐 4·15 총선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출마했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국회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18∼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황교안 삭발했지만 반응은...

뉴스브리핑 | 2019. 9. 16. 20:03
Posted by seesun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며 삭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16일 오후 5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투쟁’을 열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최근 흔들리고 있는 ‘대선주자 황교안’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이중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제1야당 대표로서의 최초의 삭발이었지만 정치권은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준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대표의 삭발에 대해 '정쟁을 위한, 존재감 확인을 위한 삭발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며 제1야당 대표가 해야 할 것은 삭발이 아니라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가진 것 하나 없는 약자들이 최후에 택하는 방법인 삭발을 기득권인 한국당이 하니 가소롭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조국 청문회를 맹탕 청문회로 만든 정치적 무능력을 면피하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 씁쓸하다고 평했습니다.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의 김기옥 대변인은 '보수의 몰락이 황 대표로 정점을 찍고 있다며 삭발의 타이밍도 맞추지 못하고 국민적 감동도 공감도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 함께 조 장관 퇴진운동을 하고 있는 탓에, 황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2018년 11월 2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견미리 / 주가조작 / 이용주 / 엑소



1. 견미리 / 남편 주가조작 실형

견미리의 남편이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의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견 씨 명의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고 사건의 핵심적인 역할과 주가조작으로 15억 원이 넘는 이익을 취했고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선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의 실형 확정으로, 견미리의 두 딸인 이유비, 이다인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2. 이용주 / 음주운전

그젯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당직에서 사퇴하고, 징계에 회부됐습니다. 국회 윤리특위 차원에서도 징계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또는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그리고 제명 등이 있습니다.


3. 거제 살인사건 / 국민청원

거제 살인사건 피의자를 엄격히 처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2만여명이 동의했습니다. 지난달 4일 새벽 20세 박모씨는 거제시 선착장 인근 주차장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58세 여인을 때려 숨지게 한 후 도로 한 가운데에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씨는 "만취 상태여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범행에 앞서 휴대전화로 '사람이 죽었을 때' 등을 검색하고, 여러 정황상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4. 엑소 템포

데뷔 7년차 보이그룹 엑소(EXO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가 정규 5집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7월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30일 기준 110만4617장의 선주문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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