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난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48시간 이내에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 그런데 지역상품권으로 신청했으니 주거지, 해당지역에서 써야합니다.


보통 세대주는 직장에 나가있으니 실제 사용은 집에 있는 사람이 하겠지요.


지역상품권을 나눠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아래에 '가족과 함께 쓰기 바로가기'가 보입니다.


'가족과 함께 쓰기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이번에도 본인확인이 나옵니다.


번거롭지만 본인 인증을 한 후 함께 쓸 가족을 선택하면 됩니다.


함께 쓸 수 있는 가족은 휴대폰이 있어야 하며, 14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가족의 휴대전화번호와 금액을 입력한 후 저장을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전부 가족에게 넘겼습니다. 

재난지원금이 나와 조금 한숨은 돌렸지만 여전히 답답하고, 힘든 일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방 사람들은 스타벅스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민들은 스타벅스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스타벅스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매장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구요. 따라서 집주소가 서울인 사람은 전국 어디서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스타벅스에서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집주소가 서울이 아닌 사람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의 광역주소지에서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KTX는 대전 사람들만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X의 본사가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은 지역에 상관없이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문만 앱으로 하고, 결재는 배달원과 직접 만나서 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의 광역주소지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상거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기부는 가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가 가능한 제도가 마련된다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하위 70% 가구에만 지급하는 원안을 고집해왔지만, 이날 여당이 주장하는 국민 100% 지급안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하위 70%냐, 전 국민 지급이냐를 두고 국론이 나뉘고, 4월 내 지급이 어려워지자 정부 내부에서는 일단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그에 대해서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자금과 법정기부금, 우리사주조합, 지정기부금 등으로 나뉘어진 기부금 공제대상에 재난지원금 기부항목을 추가로 만들어 혜택을 준다면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면 피해계층에 대한 효율적이고 선별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고, 여기에 기부 행렬이 사회적인 운동으로 이어지면 국론 통합과 외환위기 시절 이른바 '금모으기 운동' 수준의 국난 극복 모범사례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 총리는 이날 여․야가 이 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합의한다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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