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휘성 녹취록 / 

가수 휘성이 19일 SNS에 에이미와 통화 녹음 파일이 담긴 유튜브 채널을 공개했습니다. 휘성은 통화 녹취록과 장문의 심경글도 게재하며 마약 투약과 에이미에 대한 성폭행 모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공개된 녹취록은 휘성이 반박문을 발표한 뒤 에이미로부터 먼저 연락이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의 내용을 들어보면 휘성은, 성폭행 모의 의혹 사실을 에이미에게 전달했다는 X씨와 통화를 했고, 그 통화에서 X씨는 '휘성의 성폭행 모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에이미랑 제일 친한 사이였고 그런 말을 할 리가 없다. 오히려 내가 에이미를 욕했을 때 (휘성과) 싸우기까지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미는 이후 휘성에게 사과했고, 휘성은 왜 내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냐며 울부짖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휘성이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다며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오해해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휘성은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을 한 언론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 중이라며 강력 처벌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이미는 과거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했고, 자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던 당시 A씨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 에이미 /

졸피뎀과 프로포폴 투약으로 추방당한 방송인 에이미(37)가 프로포폴 투약 당시 남자 연예인 ‘A군’와 함께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에이미는 소울메이트 같은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친구 A군이 있었는데, 경찰이 누구랑 프로포폴 했냐는 물음에 난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지만, A군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성폭행까지 공모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에이미는 잡혀가기 며칠 전 누군가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한 사람은 소울메이트였던 친구가 ‘에이미가 경찰에 자신을 이야기하지 못하도록 성폭행을 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놓자’는 제안을 했지만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 사실을 말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미는 마지막으로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나는 아직도 죗값을 치르고 있는데 그 사람은 환하게 티브이에서 웃고 있다.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네티즌은 ‘소울메이트’ ‘군 복무 중’이라는 단서로 A군을 가수 휘성이라고 지목했고, 휘성 소속사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지목한 A씨가 휘성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과거에 에이미가 휘성을 거론한 적이 있고 조사까지 받은 내용으로 사건 후에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A씨 등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교제하면서 사생활이 이슈가 되었고, 집행유예 기간에 2014년 9월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강제 출국당해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입니다.


2. 진주 아파트 /

17일 오전 4시 30분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A씨는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60대, 30대, 12세 주민 등 5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8명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대치 끝에 오전 4시 50분께 현장에서 검거된 A씨는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로 이송된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는 물론이고 직업 경력과 정신병력 등도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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