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27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유승민 / 안희정 / 군복무단축


1. 유승민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수차례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유승민 전 대표가 안 전 수석에게 가스안전공사 사장, 인천공항공사 사장, 금융연구원장 등 각종 기관장 인선에 대한 청탁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안봉근 전 비서관에게도 인사청탁을 한 정황도 공개됐습니다. 이에 유 전 공동대표는 "청와대가 미리 내정한 인사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후보를 추천하는 것이었는데 청탁으로 비친 점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 노회찬 영결식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국회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지난 5일 간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3만8천700여 명이었으며, 영결식에는 불볕더위에도 각계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정치인 한 명을 잃은 것이 아니라 약자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민주주의의 가능성 하나를 상실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후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됐습니다.


3. 박서준 박민영

27일 오전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에, SNS가 두 사람의 열애설로 뜨거웠습니다. 각 소속사들은, 두사람은 드라마 통해서 친해진 사이로, 드라마에서 워낙 좋은 케미를 보여준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박서준은 30, 박민영은 32살 입니다. 


4. 맥컬리 컬킨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 원인이 자신에게 있었다며 맥컬리 컬킨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두사람은 맥컬리 컬킨이 21살, 쿠니스 18살이던 2002년부터 8년 동안 연애했습니다. 밀라 쿠니스는 "20대 당시 나는 재수 없는 사람이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어떻게 이런 짓을 했나. 내가 나빴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컬리 컬킨과 결별한 밀라 쿠니스는 2년 후인 2012년 애쉬튼 커쳐를 만나 2015년 결혼, 2014년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고 2016년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5. 빅히트샵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 판매 사이트인 빅히트샵에 27일 오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BTS 소속사가 운영하는 빅히트샵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 버전3'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하고, 8월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유어 셀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6. 안희정

검찰은, 비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4년과,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이수,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유력 차기 대통령 후보가 수행비서의 취약성을 이용한 중대범죄"라며 "안 전 지사는 반성의 빛이 전혀 없고 계속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주장하며 증인을 통한 허위 주장이나 김씨의 행실을 문제 삼아 또 상처를 줬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7. 군복무 기간 단축

군복무기간이 기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됩니다. 육군・해군・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씩 줄게 되면서, 육군・해병대는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2개월의 복무기간만 마치면 됩니다. 복무기간 단축은 2017년 1월 3일 입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어 현재 복무중인 병사와 단축 발표일 이후 입영자도 단축 혜택을 받게 됩니다.



 

 


2018년 7월22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보기 - 이재명 / 그것이 알고 싶다


1. 이재명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지역 폭력 조직의 변론을 맡았다며 유착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유착이라면 이지사에게 돌아간 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은수미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 임금과 차량유지비를 지원 받은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시장이 이미 밝혔지만 청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청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청원을 이용한 여론몰이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3. 자영업자

소멸시효가 끝난 빚을 추심업체가 편법을 써서, 영세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해묵은 빚을 없애주기로 하고, 소상공인 전용 저금리 대출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멸시효에서 10년이 지난 묵은 빚 4천800억 원, 자영업자 3만 5천 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4. 추신수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이 52경기에서 마감됐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뭔가 됐더라면 이렇게 아쉽진 않을 텐데 뭔가 오늘 손도 못 써보고 끝난 것 같아 아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이브 루스의 기록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5. 서울 38도

서울이 올해 최고 기록인 38도를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보다 더 더웠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홍천 면은 39.7도로 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내내 35도 안팎의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6.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으로,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 목소리에 대해 정부 및 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이 답하는 국민청원. 7월 22일 하루동안 올라온 국민청원만 1018개에 달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할 때는 잘 생각하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 청원이 묻히지 않도록 말입니다.


 


 

기계로 뽑아내는 칼국수가 아니라 직접 반죽해 만든 칼국수다. 이집의 메뉴는 칼국수 하나뿐이다. 가격은 6000원.


칼국수는 당나라 시대에는 밀가루 반죽을 얇은 판 모양으로 펼친 다음에 칼로 잘라 가늘게 만들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7세기경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칼국수 제조 방법이 전해져 나중에 메밀국수와 우동으로 발전되었다. 가장 보편적인 제조 방법이지만 현재는 기계를 사용한 대량 생산방식에 밀려 이렇게 찾아가야 하는 정도로 잘 찾아보기 어렵다. 


 

청와대 옆에 있는 20년 넘게 손 칼국수를 만들어 온 집이다. 자주 찾는 사람들은 '사랑방 손 칼국수'라는 이름보다는 효자동 칼국수집으로 부르곤 한다. 청와대 근무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주방에서는 주인할머니께서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를 썰고 있다. 오랫만에 먹어본 손 칼국수다. 일정한 굵기가 아닌 조금은 삐뚤빼뚤한 모양과 두께의 칼국수의 쫄깃함이 입안에 짝짝 달라붙는다.


인기가 좋아서 점심에 조금 늦게 가면 20~30분은 기다려야 한다. 면에 국물을 부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면을 넣고 맛이 나게 제대로 끓이다 보니 시간이 걸린다. 기다리다 보니 배는 더 고파오고 허기진 상태로 먹으니 더 맛있을 수 밖에. 11시부터 4시까지만 영업하지만 2시30분쯤 되면 재료가 없어 영업 종료다. 하루 칼국수 판매용으로 만드는 밀가루 반죽은 120~130그릇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동안 삶은 달걀(3개 1000원)로 허기를 달래는 것도 좋다.  새로 리모델링한 이후로 저녁에는 1층과 지하에서 간단한 술도 한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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