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도 코로나19 백신접종한다

뉴스브리핑 | 2022. 3. 14. 11:30
Posted by seesun


정부는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천200여 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됩니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추가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인 델타크론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델타크론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변종으로, 아직 델타크론의 전염력이나 위험도에 대해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소수의 델타크론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 지역에서도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감염 사례는 매우 적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전염병학자와 과학자들은 혼합 변이의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으며, 아직 위험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행하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백신 미접종자들도 식당이나 카페 이용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과 PC방 등 지금까지 방역패스가 적용되던 11종의 다중이용시설 모두 방역패스가 중단욉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 중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천 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하고, 군인력 천 명도 이번 주말까지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기존 보건소 종사 인력은 물론 행정인력 재배치를 통해 3만 2천5백여 명을 투입해 확진자 증가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찍으면서 최대 2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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