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이슈검색어 - 선풍기아줌마 / 배정남 / 박항서 / 보헤미안 랩소디 



1. 선풍기아줌마

불법 성형수술로 일반인보다 얼굴이 3배 이상 커진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본에서 가수 활동 중 불법 성형수술로 인해 각종 부작용에 노출되어 수 차례에 걸쳐 수술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며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던 한 씨였기에 더욱 그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배정남

'미우새'에 출연한 배정남과 하숙집 할머니의 상봉에 시청자도, 제작진도 모두 울었습니다. 배정남은 어린 시절 하숙집에서 자신을 보살펴준 차순남 할머니를 수소문했고, 진해 요양병원에서 차순남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배정남은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며 할머니를 보자마자 오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미우새'를 연출하는 곽승영 PD는 제작진도 정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으며, "배정남 씨는 늘 마음속에 고마움을 간직하고 잊지 않고 찾으려 하고, 그들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박항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에게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을 안기면서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박감독은 베트남 타코 그룹으로부터 1억 천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지만 베트남 축구 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2020년 초 계약 만료되는 베트남 영웅 박 감독의 몸값은 계속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퀸'의 본고장 영국을 뛰어넘고 한국이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하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8일 차인 12/17(월) 오후 5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8,000,203명을 돌파하며 여전한 흥행 화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영화사측은 압도적인 성원에 감사하는 800만 흥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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