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5)에게 성착취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전 사회복무요원 최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3일 주민센터에서 피해자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하고 이중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씨에게 제공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원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개인정보 제공으로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가 극심하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피의자가 도망갈 염려도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보조업무를 하던 사회복무요원으로 알려진 최씨는 조씨에게 손석희 JTBC 사장의 차량번호를 포함해 조씨 일당에게 다수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조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보고 조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1일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도 같은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 일본 인플루엔자 / 

일본 전국으로 확산된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가 213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창을 열고 뛰어내리거나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환자들이 속출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10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H1N1형(신종플루)이 전체의 60%였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 손석희 / 김웅 / 

프리랜서 기자 김웅의 폭로로 시작된 손석희 사장과의 진실공방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0일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3주 상해진단서를 제출한 김웅은 녹취록과 텔레그램 캡처이미지 등을 계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JTBC 손석희 사장 측은 25일 김웅 씨 폭행 의혹과 관련,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김씨의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녹취록을 들어보면 손석희 사장을 흠집내려고 작정하고 준비한 것 같은 상황이라 이번 사태가 경찰 수사로 속 시원하게 풀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한국 / 카타르 /

25일 밤 10시 한국과-카타르의 아시안컵 8강전이 펼쳐집니다. 피파랭킹 53위 한국은 93위 카타르에 역대전적 5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시아월드컵에서는 3대2로 패한바 있습니다. 


4. 카이 / 제니 /

SM과 YG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이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카이와 제니가 최근 결별했습니다. 카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 제니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열애 25일만에 '남남'이 된 이들의 결별 시기 및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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