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국정원장 된다

뉴스브리핑 | 2020. 7. 3. 18:25
Posted by seesun


차기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내정되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찾으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지원 내정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장관급 이상 자리에 야당 인사를 발탁한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 내정자는 민주당에서, 2016년 국민의당 대표를 지낸 후 민주평화당을 거쳐 4·15 총선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출마했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국회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18∼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재 북한의 모 지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한에 비상경계 같은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는 소식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1일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아무런 특이 동향도 없으며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 CNN방송은 앞서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도 전날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수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다만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생일(4월 15일ㆍ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불참 배경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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