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휘발유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132.8원 오르며, IMF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올해 초 1621원(1월 둘째주)까지 떨어졌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를 따라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영향으로 최근 급등한 국제유가가 약 2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하락한 국제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면서 다음 주에는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3.3 달러로 조사됐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18.3달러 하락한 배럴당 12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4월1일 뉴스브리핑]


1. 이마트 참돔 어민돕기? 납품가 후려친 두배 폭리장사


- 이마트가 kg당 생산원가 9000원(산지 거래가 1만670원)인 참돔을 350g에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참돔 양식어가 돕기 행사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어민을 돕는다며 생산 원가에도 못미치는 헐값에 구입해 판매한 것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팔리지 않는 참돔을 현금으로 사줬으니 어민들을 도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2. 4월 1일부터 전국 휘발유 값 상승세


- 지난주 예멘 공습사태로 국제유가와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해 휘발류 가격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한때 130여 곳에 달했던 1200원대 주유소는 자취를 감췄고, 1300원대도 7600여개에서 3곳만 남았습니다.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1510.64원입니다.

 


3. 국내 기업 직장인 평균 연봉 7828만원…남녀 직원 평균 연봉 달라


- 국내 기업 중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1억200만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7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국내 30대 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82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3342만원을 더 받았습니다. 이래서 대기업 찾나 봅니다.

 


4.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당시 영상 입수…기내 '아수라장'


- 알프스에 추락해 승객 150명이 사망한 독일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사고 직전 승객들의 비명 소리까지 녹화된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프랑스와 독일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수색 업무를 담당한 프랑스 헌병 대변인은 이를 전면 부정했습니다.

 


5. 증권사, 신용거래 수수료 잇따라 인하나서


- 개인들이 증권사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 수수료가 잇따라 인하됨에 따라 최근 급증세인 신용거래 융자액이 빠르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에 보증금 폐지까지 더해져 빚내서 투자하는 개미투자자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갈수록 빚 권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6.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


- 몸이 소비하는 전체 열량 중 20%를 소비하는 뇌를 위해 아침은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원한다면, 항산화성분이 많은 블루베리와 호두,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레시틴이 풍부한 콩과, 기억력 집중력을 돕는 DHA성분이 풍부한 연어를 권합니다.

 

 

7. 장국영 사망 12주기, 만우절 죽음…'자살'이냐 '타살'이냐 "미스테리"


- 만우절하면 12년전 세상을 떠난 장국영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홍콩에는 매년 만우절마다 그를 추모하는 헌화대가 곳곳에 마련됩니다. 우울증이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24층에서 떨어지고도 비교적 온전한 시신상태와, 당학덕이 그의 460억 재산을 상속받은 점 등은 여전히 그의 죽음에 대한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8. 강정호 메이저리거로 시즌 시작…MLB '주목해야할 유망주 10명' 선정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개막전 특집 유망주 10명에 강정호를 선정하며,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 가능성을 보여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클린트 허들 감독도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강정호에게 신뢰를 보냈습니다.

 

2014년10월2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0. 2. 16:09
Posted by seesun


1. 삼성, "갤럭시 노트4 100㎏ 남성이 수백번 깔고 앉아도 휘지 않아"


- 최근 공개된 갤럭시 노트4의 영상에서 "카드나 스마트폰을 깔고 앉으면 휘어지지만 갤럭시 노트4는 휘지 않는다. 연필 3자루 부러뜨리는 힘으로는 끄덕없다"며 밴드게이트 논란이 있는 아이폰을 비꼬았습니다. 50인치 LED TV 한대와 같은 가격인 스마트폰 깔고 앉지 맙시다.



2. 김정은 신변이상설 한 달째 잠행…감사·선물은 계속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관람 후 공개 활동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그의 이름으로 된 선물이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때문이다, 그의 두 여자때문이다'라는 둥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는데요. 7시간이든 한달이든 공백이 생기면 궁금한 법이죠.



3. 프랑스서 다양한 프리랜서 모여 일하는 '공동 사무실' 인기


- 프랑스 리옹에서 일명 '에코워킹'이라 부르는 프리랜서 전용 공동 사무실이 인기입니다. 프리랜서들이 각자 자신의 일을 하면서 공유도 할 수 있는 사무실 사용비는 월평균 13만~33만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카페에서 업무보는 사람이 많아져 고민인 카페주인분들 참고하세요. 



4. 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60대 여성 1억3천만원 '대박'사연 화제


- 40여년전 구입한 주식 206주가 1억3천만원이 되어 화재인데요.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보유한 미수령 주식은 3300억원이 넘고, 예금과 보험을 합친 휴면성 금융자산은 1조 4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주식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면, 예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5. 전국 휘발유값 ℓ당 1700원대 진입…4년만에 최저


- 평균 휘발유 가격이 4년만에 17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00원, 충남 1816.1원, 경기, 강원, 세종 순으로 비쌌고, 대구, 울산, 경북, 제주, 전북 등은 1700원대로 저렴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전망했습니다. 그래도 수도권은 비싸군요.



6. 제2롯데월드 임시 사용 조건부승인에 시민단체 등 강력 반발


- 서울시의 '시민 안전과 교통 대책이 마련됐고, 관련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한다'는 결정에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7. "개천절 고속도로 교통량 441만대 이를 듯"


-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천절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4.2% 늘어 44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가 전망했습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하행선 3일 10시∼12시, 4일 10시∼13시, 서울방향은 4일 오후 4∼7시, 5일 오후 2∼5시로 예상된다. 참고하세요.



8. '빅매치' 한국·북한 축구 결승전, 북한 징크스 깨나


- 2일 오후 8시 남자 축구대표팀이 북한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룹니다. 이 감독은 2010년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윤 감독의 북한에 0-2로 패했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패한 여자축구팀의 설욕도 함께할 예정인데 결승전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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