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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9 | 알고보면 특급배송 '알리익스프레스 무료배송 이용기'


중국에서 배송을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배송을 해주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든 물품이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너무 고가인지라 알리바바를 뒤져 보기로 합니다. 한국어 서비스도 해주기 때문에 찾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고르는 게 너무 힘듭니다. 지인들에게 물어가며 선택의 폭을 좁혀 갑니다. 필요한 옵션이 들어 있는 제품 중에서 구매자가 있고, 평가가 있는 판매자를 찾습니다.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난생 처음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해봅니다. 기존에 주문을 한 사람이 4명밖에 없어서 왠지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습니다. 


판매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메일을 주고 받으며 궁금한 것을 확인해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자동으로 변환을 해주지만 혹시 몰라 번역기도 동원하며 내용을 주고 받습니다. 전문 용어에서 약간의 혼동이 있기는 했지만 큰 무리없이 대화가 됩니다. 꽤 친절하게 답변을 해줍니다. 배송기간이 꽤 길게 잡혀 있기 때문에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주문을 했습니다.


Seller's Shipping Method.  판매자의 마음대로 배송방법을 정하는 것이라 어떤 방법으로 올지 모릅니다. 주문을 마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결재를 했으니 당신네 훌륭한 제품을 잘 만들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구매해줘서 감사하다며 궁금한 게 있으면 수시로 연락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부터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배송기간이 한달이 넘기 때문에 독촉을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1주일이 지나도 선적을 하지 않았습니다. 2주일이 지났음에도 선적이 되지 않았습니다. 궁금증과 약간의 재촉을 담아 연락을 해봅니다. "바쁘겠지만, 벌써 2주일이 지났는데, 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지 알려주면 감사하겠다"고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아직 작업 중이며, 다음주 월요일에 선적하고 바로 메일을 보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요일에 선적되었다는 메시지는 없었기에, 화요일 오전에 연락을 해봅니다.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늦어서 미안하다며 바로 보낼 예정이라는 내용과 함께 약간의 설명도 첨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선적이 되었다는 알리익스프레스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한참 걸리면 언제쯤 받을 것인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확인을 해보니 FEDEX로 배송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 좀 빨리 오려나 보다 생각을 하며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세관에서 문자와 메일이 왔습니다. 벌써 도착한 것인가. 내용을 확인해보니 '입금마감시간은 오전 10:40 오후 5:30 이니 명시한 시간내에 부가세와 관세를 납부하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대행수수료가 있기에 부리나케 현금입금을 했습니다. 


오후에 확인해보니 운송중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드디어 물건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지 배송은 참 빨리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작업할 생각에 마음이 들뜹니다.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테스트해보려면 실제 제품 사용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 한국까지 무사히 온 것에 만족하며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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