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국정원장 된다

뉴스브리핑 | 2020. 7. 3. 18:25
Posted by seesun


차기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내정되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찾으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지원 내정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장관급 이상 자리에 야당 인사를 발탁한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 내정자는 민주당에서, 2016년 국민의당 대표를 지낸 후 민주평화당을 거쳐 4·15 총선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출마했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국회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18∼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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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이날 남측에서도 개성공단이 위치한 곳에서 폭음 소리와 함께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의 한 주민은 "폭음과 함께 불난 것처럼 연기 났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은 정위치하고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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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는 양손이 뒤로 결박된 채 8분 46초간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무릎에 목이 눌려 질식사했습니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가운데, 경찰 조직 내에서도 애도 물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웹스터 지역에서 열린 시위에는 백인 경찰서장이 동참해 시위대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주민 수백 명은 경찰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로 사망 당시 플로이드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양손을 뒤로한 채 땅바닥에 엎드린 시위대는 죽어가던 플로이드가 마지막까지 외친 “숨을 못 쉬겠다”라는 구호와, 의식을 잃으면서 내뱉은 “어머니”라는 비명을 외치며 플로이드처럼 8분 46초 동안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시위대 질서유지를 위해 현장에 출동했던 웹스터경찰서장 마이클 D. 쇼는 현장을 지켜보다가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쇼 서장이 땅에 엎드리자 시위대 곳곳에서는 “서장님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쇼 서장은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위를 주도한 고교생 아비가일 쿠퍼은 시위 전 지역경찰과 긴밀히 협의했다며, 시위 허가가 나지 않을 줄 알았지만 다행히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흑인 시위 지지자들은 “양심 있는 행동”이라며 추켜세웠지만, 시위 반대자들은 “경찰이 폭도에게 굴복했다”, “경찰 자격 없다 사퇴하라” 등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뉴욕 렉싱턴 경찰도 무릎을 꿇어 애도를 표한데 이어, 1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경찰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이, 6일 뉴저지주 경찰도 시위대 앞에 무릎을 꿇어 시위대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은 경찰 개혁 문제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총선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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