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했던 김광현(34·SSG)과 양현종(34·KIA)을 이번 2022시즌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양현종이 KIA와 4년 총액 103억 원(계약금 30억·연봉 25억·인센티브 48억)에 계약한 데 이어, 김광현은 4년 총액 151억 원(연봉 131억·인센티브 20억)에 계약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찌감치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던 양현종과 달리 김광현의 복귀는 예상이 어려웠습니다.

직장폐쇄로 그 시점이 늦어질 뿐 김광현의 MLB 보장 계약은 의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SSG가 마지막 타이밍에 뛰어들었고, 김광현도 최고 대우를 약속한 친정팀의 손을 잡았습니다.

양현종과 김광현의 합류로 이번 시즌은 상위권을 점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양현종과 나성범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KIA 타이거즈. 지난해 6위였던 SSG는 김광현의 가세로 단번에 상위권 후보로 올라왔습니다.

 


2018년 7월22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보기 - 이재명 / 그것이 알고 싶다


1. 이재명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지역 폭력 조직의 변론을 맡았다며 유착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유착이라면 이지사에게 돌아간 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은수미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 임금과 차량유지비를 지원 받은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시장이 이미 밝혔지만 청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청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청원을 이용한 여론몰이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3. 자영업자

소멸시효가 끝난 빚을 추심업체가 편법을 써서, 영세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해묵은 빚을 없애주기로 하고, 소상공인 전용 저금리 대출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멸시효에서 10년이 지난 묵은 빚 4천800억 원, 자영업자 3만 5천 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4. 추신수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이 52경기에서 마감됐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뭔가 됐더라면 이렇게 아쉽진 않을 텐데 뭔가 오늘 손도 못 써보고 끝난 것 같아 아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이브 루스의 기록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5. 서울 38도

서울이 올해 최고 기록인 38도를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보다 더 더웠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홍천 면은 39.7도로 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내내 35도 안팎의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6.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으로,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 목소리에 대해 정부 및 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이 답하는 국민청원. 7월 22일 하루동안 올라온 국민청원만 1018개에 달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할 때는 잘 생각하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 청원이 묻히지 않도록 말입니다.


 


[7월23일 뉴스브리핑]


1. CCTV 속 마티즈, 국정원 직원 차량 맞나


- CCTV 영상 속 마티즈 차량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맞냐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CCTV 영상은 자살장소로 이동한 동선을 나타내는 증거로, 진위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살현장의 차량 번호판과 CCTV 속 번호판이 확연히 다르고 범퍼와 차량 안테나도 달라 두 대의 차량은 다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 홍준표 경남지사, 초강력 변호인단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3일 첫 재판이 시작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홍 지사는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의 변호인 5명과, 기존 이혁 변호사 2명 등과 함께 변호인단은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 대법 "근로계약서 없어도 회사 감독받으면 근로자"


- 계약서 상에는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것처럼 기재돼 있어도 실제로 실적관리와 지휘가 있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약서 문구보다는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법적으로 근로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는 취지입니다. 

 


5. '삼성 백기사' KCC, 수천억대 평가 손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기대에 크게 올랐던 KCC 주가가 합병 프리미엄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지분 6%와 제일모직 지분 10%를 보유 중인 KCC의 주가는 합병 결정 후 21일까지 각각 14.6%, 11.6% 하락하며, 그 사이 KCC가 입은 손실은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하며 현 시점에서 투자 성공 여부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6.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두 사람이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였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7. [필름리뷰-베테랑] 뻔뻔한 재벌 향한 통쾌한 주먹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대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달리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재벌과 재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찰이 대결하며 관객에게 희망을 느끼게 만들고, 전작의 답습이나 복제에 머물지 않아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칭할만 합니다. 영화는 엔딩에서 간결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전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5일 개봉.

 


8. 추신수, 동양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클링 히트


-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강정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78에서 0.282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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