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뉴스브리핑


1. 'NLL 무시' 북한군 "남측 함정 예고 없이 조준타격"


- 북한군이 우리 해군함정이 자신들이 정한 해상분계선을 넘을 경우 예고 없이 조준타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정한 해상분계선은 우리가 관할하는 서해 북방한계선(NLL)보다 아래에 있어 상황은 심각합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NLL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만약 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홍준표 '반대신문권' 발언, 법학교수 논문과 유사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반대신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가 남긴 메모도 범죄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논리와 비슷한 '반대신문권' 논문이 지난해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험도 있는 검사 출신 홍 지사가 법원 재판까지 계산하고 내놓은 발언으로 분석됩니다. 

 


3. 롯데홈쇼핑, 백수오 100% 환불…나머지는 "남은 제품만"


- 롯데홈쇼핑이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제품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 등 홈쇼핑 5개사는 소비자가 보관하고 있는 물량에 대해서만 우선 환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4. 노동당 거물 꺾은 '20세 여대생'…스코틀랜드 싹쓸이한 SNP 돌풍 상징


-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 중인 20세 여대생인 마리 블랙 스코틀랜드독립당 후보가 영국 총선에서 외무 담당 대변인인 현역의원 알렉산더 노동당 후보를 2만3548표 대 1만7864표로 꺾고 당선돼 화제입니다. 스코틀랜드독립당이 스코틀랜드 지역의석 59석을 싹쓸이할 것이 유력해 돌풍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5. 구글 캠퍼스 서울 오픈…아시아서 첫번째


- 런던과 텔아비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구글 캠퍼스'가 서울 대치동에 2000㎡ 규모로 8일 문을 열었습니다. 8개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함께 회의실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 캠퍼스는 구글 전문가들과 스타트업 1대1 멘토링을 비롯 세계 스타트업 허브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구글캠퍼스 및 구글 창업지원 파트너와 교류 기회도 제공합니다.

 


6. [짠순이 주부 경제학] 냉장고 똑똑한 사용법은?


- 잘못하면 세균의 온상이 돼 버릴 수 있는 냉장고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냉동고에는 한번 먹을 만큼씩 지퍼백 안에 넣어 냉동하고, 장기간 보존하거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식품은 안쪽 깊숙이 넣으면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냉기 순환이 원할하게 70% 정도만 넣고 채소의 껍질과 뿌리는 제거하지 않고, 먹기 전에 손질하면 끝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7. CJ E&M 드라마,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고정 방영


- CJ E&M이 말레이시아 지상파 '8TV'와 싱가포르 최대 유료방송 '스타허브'와 드라마 블록 편성 계약을 맺고 프라임 타임에 연간 200시간씩 총 400시간을 고정 편성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방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미생'을 비롯 '칠전팔기 구해라' 외에도 제작 중인 콘텐츠들이 편성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8. 추신수, '인정 2루타' 7경기 연속 장타…타율 0.159 가파른 상승세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2루타를 쳐내, 5월 들어 7경기에서 때린 안타를 홈런 2개와 2루타 6개 등 모두 장타로만 장식했습니다. 텍사스는 이날 탬파베이에 5-4로 승리하면서 휴스턴과의 3연전 승리 후 4연승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4일 뉴스브리핑]


1. 4월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10조 돌파…역대 3번째


- 수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가 지난달 국내증시의 상승랠리로 2100선을 뚫고 오르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 8728억원을 기록해 3년 8개월만에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며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까지 속속 여의도로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식약처 덕에 돈 번 내츄럴엔도텍…소비자만 봉


-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성분검사에서 100% 백수오라고 했던 식약처는 소비자원의 상반된 검사 결과에 재검사를 통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보다 7배(704억원)나 급증한 총생산액과 10배 이상 급증한 시장 점유율에도 식약처는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3. 김승연 '금빛 도전'…삼성계열사 이어 면세점까지


- 삼성과의 빅딜에 성공한 한화그룹이 여의도 63빌딩에 대형 면세점 유치를 내세우며 유통에도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으로 국내 면세사업자 중 최단 기간에 수익을 낸 바 있는 한화갤러리아는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끌어모아 63빌딩을 아시아 대표 쇼핑·관광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4. '애플워치 문신 오작동 논란'…애플 슬그머니 인정


- 애플워치가 문신에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SNS상 논란에 대해 애플이 애플워치의 심박수 측정 지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오작동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심박수 측정에 사용되는 초록빛 적외선이 붉은색과 검은색 문신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센서 작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5. 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


-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8880만대에서 올해 1분기 8330만대로 -6.2% 성장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애플은 무려 40% 성장을 기록, 샤오미는 39.1%, 화웨이는 27.7%를 기록했습니다. LG도 25.2%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중국시장의 실적하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 [성완종 게이트]檢, 이완구·홍준표 최측근 3명씩 압축해 곧 소환


- 검찰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참고인을 6명 범위로 압축해 4일부터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에 소환될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7. 네팔 지진 사망자 1주일 만에 7000명 넘어…당국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 희박"


- 8일만에 101세 노인이 구출되며 추가 생존자에 대한 희망이 싹트고 있지만, 네팔 당국은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7천40명, 부상자가 1만 4천명 이상으로 확인됐다며 더 이상 지진 피해의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팔은 구조·구호 작업도 어렵지만 수천 이재민의 위생 상태와 물과 식량 부족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8.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48연승 기록


- WBC·WBO·WBA 웰터급 통합 챔피언 자리를 두고 3일 열린 메이웨더(38·미국)와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은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48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한 방 없이 지치지도 않고 12라운드까지 팽팽하게 싸우고나서 둘이 사이좋게 2700억원을 나눠가졌습니다.

 


[4월12일 뉴스브리핑]


1. 리비아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피습, 경비원 2명 사망 "한국인 피해는 없어"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었지만 정부는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 공관원 전원 철수를 검토 중이며, 리비아에 남아 있는 40여 교민들에게도 철수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공짜밥 먹게 될까


- 검찰은 12일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하며 본격적인 성완종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3년 넘게 남은 홍 지사를 우선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고, 홍 지사는 성 전 회장의 일방적인 주장에 모든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 김무성 "검찰 좌고우면 하지마라…외압 막아주겠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외압을 막아주겠으니 좌고우면하지 말라며 친박과의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고인의 메모로 인해 온 정치권이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의혹에서 벗어나도록 조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4.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애플 독주 여전..삼성은 하락


-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미국에서 팔린 스마트폰 중 41.7%는 애플의 아이폰으로 집계돼, 미국내 애플의 독주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1.1%포인트나 떨어진 28.6%에 머무르며 하락한 반면 LG전자는 7.6%에서 8.3%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1년 미사용 계좌로 인터넷·전화거래 못한다"


- 앞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로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연 2회 이상 대포통장 명의자로 등록되거나 발급·유통에 협조한 사람은 7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상한을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6. 무인차 시대 성큼…구글카 vs 애플카 차세대 기술대전


-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구글과 달리 애플은 차량을 직접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 애플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애플은 글로벌 3대 자동차 업체인 GM, 토요타, 폭스바겐이 보유한 현금 총합보다도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23억뷰 돌파…3년 째 신기록 경신


- 2012년 7월 15일 공개 후 51일 만에 1억건을 돌파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2일 23억뷰를 돌파하며 3년째 신기록 경신 중입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유튜브 조회수 시스템까지 바꾸게한 싸이는 중국어 버전 '아버지'로 중국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8. 김주찬 멀티 홈런 KIA 5연패 탈출…LG 이진영 끝내기 투런 두산 제압


- KIA 타이거즈가 2회 최용규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5회 김주찬의 결승 투런포, 6회 김다원의 2점포, 9회 김주찬의 솔로 쐐기포 등 화끈한 홈런쇼를 펼치며 5연패에서 탈출했고, 삼성은 5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날 창단 첫승을 올린 KT 위즈는 넥센을 5-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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