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XA는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 기구로, 미국의 NASA와 비슷한 곳이다.


도쿄에서 멀지않은 이곳은 일본 이바라키현의 츠쿠바시에 있는 츠쿠바우주센터로 일본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개발단지다. 츠쿠바 우주센터의 활동은 인공위성이나 로켓 등의 연구개발과 인공위성의 추적 관제,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일본 실험동의 개발, 실험, 우주비행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견학코스로 지정된 부분은 16만평에 달하는 센터의 일부분이다.

 

 

일본이 발사에 성공한 로켓들을 전시해 놓았다. 고체연료부터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종까지 연도별로 전시되어 있다.


 

지상 400km에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 ISS에 미국, 캐나다, 유럽, 러시아와 함께 건설한 '희망'이라는 뜻의 'KIBO'. 내부에는 4인이 머무를 수 있으며, 우주에서는 위아래가 없기에 바닥의 구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구모형 뒤로 금박지로 쌓인 실물크기의 인공위성들이 보인다. 인공위성을 제작할 당시 똑같은 모델을 만들어 놓고, 성공적으로 우주에 발사되면 그와 같은 모델을 이곳에 전시한다.

 


카레, 빵, 과자 등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먹는 식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우주빵이 들은 캔은 630엔, 카레 525엔, 쌀로 만든 모찌는 525엔. 과자는 950엔으로 표기되어 있다.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 물론 싼가격도 아니다.


 

우주인과 우주선 모형등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념품들.


 

실제 우주인이 타는 캡슐이다. 성인 한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사이즈다.

 

 

저 좁은 곳에 앉아서 생활해야만 우주에 갈 수 있다. 우주에 가려면 답답함은 참아야 할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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