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16일 뉴스브리핑
[12월16일 뉴스브리핑]
- '땅콩 리턴' 사건의 뒤늦은 변명과 진정성 없는 대응으로 이전의 슈퍼갑질까지 다시 드러나며 기업 이미지가 추락한 대한항공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당시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사고 수습에 나섰던 코오롱그룹 회장의 행동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사회 고위층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2. 박지만 10시간30분 마라톤 조사받고 귀가…검찰 조응천·정윤회 재소환 여부 검토
-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과는 무관하며 '7인회'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에서 유출된 다른 문건은 없으며, 7인회도 실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국토부, 대한항공 운항정지 처분…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 고발
- 국토부가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운항규정 위반 등의 이유로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하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17일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4. 3D 프린터로 음식 만든다? 2045년 지구 모습 예측 눈길
- 러시아의 보안전문업체가 2045년의 지구를 예측했는데, 미래의 지구에는 수십억 명의 인간과 비슷한 수의 로봇이 살고 로봇군대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3D 프린터가 물체의 성분도 동일하게 만들어 마트에서 음식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레시피가 귀해지겠군요.
5. 검찰, 이병헌 협박한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 징역 3년 구형
- 이병헌씨를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미수에 그쳤으나, 요구한 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은밀한 사생활 동영상을 수단으로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6. 제2롯데월드 인부 추락사…서울시 "임시 사용취소 계획 없어"
- 16일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콘서트홀의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로, 사고 원인 조사 중입니다. 콘서트홀은 임시사용 승인 대상에서 제외된 곳이라 승인 취소 계획은 없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7. 드라마는 '미생' 광고는 '완생'…광고업계 미생 마케팅 열풍
- 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미생' 마케팅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성민과 변요한, 김대명은 신규 광고모델로 전파를 타고 있으며, 강소라는 조율 중인 광고가 10개가 넘고, 장그래는 20편에 달한다고 합니다. 잘 만든 컨텐츠가 여럿 먹여살립니다.
8. 아기레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프리메라리가 시절 승부조작 혐의
- 올해 7월부터 일본 대표팀을 맡고 있는 하비에르 아기레감독이 2011년 프리메라리가 사라고사 시절 승부조작 혐의로 고발돼 처벌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기레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고 이에 따라 아시안컵 출전 국가대표 23명을 전날 선발해 발표했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2월18일 뉴스브리핑 (0) | 2014.12.18 |
---|---|
2014년12월17일 뉴스브리핑 (0) | 2014.12.17 |
2014년12월15일 뉴스브리핑 (0) | 2014.12.15 |
2014년12월12일 뉴스브리핑 (0) | 2014.12.12 |
2014년12월11일 뉴스브리핑 (0) | 201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