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29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2. 29. 17:24
Posted by seesun


[12월29일 뉴스브리핑]


1. "AI 확산 막아라"…성남 모란시장 50년만에 장날 첫 휴장


- 10만 인파가 몰리는 국내 최대 민속 5일장 성남 모란시장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휴장했습니다. 모란시장에서 판매하던 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당국의 조치가 있거나 AI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AI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 휴장한다고 합니다. 

 


2. "에어아시아기, 해저에 가라앉은 듯"


- 지난 28일 한국인 3명을 포함 162명의 탑승객과 함께 실종된 에어아시아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색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3.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모든 보직 물러나


-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나며 사실상 한진그룹 관련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도 배당금과 커피점이 있으니.

 


4. 철거 안 하면 에이즈 감염?


- 중국 허난성 난양시의 부동산 업체가 에이즈 환자들로 철거 조직을 구성해 건물 곳곳에 '에이즈 철거대'라는 붉은색으로 써놓았습니다. 이주하지 않으면 에이즈에 감염시키겠다는 협박인데,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치가 없어 불안해 잠을 못 이룬다고 합니다. 



5. [조민호의 와인스토리] 코르크와 와인 사이의 공간 얼리지(Ullage)


- 얼리지(Ullage)란 코르크마개의 끝과 병에 담긴 와인 사이에 생긴 공간을 말하는데, 오랜기간 숙성하며 증발하거나 와인이 새어 나와 얼리지가 커지면 불량이거나 상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간이 3㎝를 넘으면 할인율도 많아 의외의 성공을 거둘 수도 있지만, 얼리지가 5㎝를 넘는다면 오래 숙성한 고급 와인이 아닌 한 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6. [스타인터뷰] 소심한오빠들 "로빈이 써온 한국어 가사, 터보가 떠올랐다"


- 어쿠스틱 듀오 소심한오빠들(영덕·승호)이 미니앨범 '샤이닝스타'에서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로빈은 불어와 한국어 랩 파트 작사까지 했는데, 소심한오빠들의 하모니와 조화를 이뤄 친숙하고 신선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7. [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7년 약속을 실천한 구로다의 선택


-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9)는 샌디에이고가 제의한 200억원을 거절하고 연봉 36억원에 친정 히로시마로 복귀했습니다. 200억짜리 수표보다 7년전 '가장 좋았을 때 돌아가겠다'고 팬들에게 한 약속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팬들도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8. 소트니코바, 피겨 유럽선수권 출전 못한다…러시아 대표 명단 제외


-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가 유럽선수권대회에 불참합니다. 소치 올림픽 이후 주요 국제대회에 불참했는데, 이번 불참이유는 발목 부상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18세인데 마음고생도 심하겠습니다. 실력 키워서 당당히 나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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