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29일 뉴스브리핑

1. 분양시장 골든위크, 청약자 수만명 들썩

 

- 지난 주 모델하우스에 수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에 붙은 웃돈이 최대 1억원이라고 합니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아파트 청약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데, 집장만하려는 사람보다 집장사하려는 사람만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2. 일본 화산 폭발…등산객 심폐정지 31명중 4명 사망

 

- 일본 열도 중부에 위치한 해발 3067m의 온타케산의 화산이 폭발해 남성 4명이 사망, 27명이 심폐정지 상태라고 합니다. 온타케산의 폭발은 2007년에 이어 7년만의 폭발인데, 현재 50cm에 달하는 화산재 때문에 휴대전화 통화도 어렵다고 합니다.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3. 130만 중소기업 내년말까지 세무조사 안 받는다

 

- 중소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하도록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고, 체납액 3000만원 미만 사업자의 사업자등록도 즉시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성실납세자를 지원하는 국세청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국세청장의 말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4. 구글, 자산관리시장도 노리나?···진출 타진에 업계 비상

 

- 구글이 자산관리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자산관리 업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규제와 감시때문에 실제 자산관리 시장 진출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고급 정보와 시장지식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슬슬 진출하겠죠. 시간 문제인거 같습니다.

 

 

5. 몸이 불편한 동갑내기 친구 업고 4년간 등교

 

- 신경성 근위측증으로 걷지 못하는 친구를 업고 4년째 등교한 소녀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병이 나으면 경찰이 되고 싶다"는 허잉후이와 "높은 산을 함께 올라 한번도 보지 못했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꿈이라는 허친자오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6. [기자수첩] 팬택 매각, 부메랑으로 돌아올까

 

- 팬택의 공개 매각공고로, 내달 7일이면 팬택의 새주인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매각 절차 진행 중인 팬택은 사물 통신으로 일본과 북미와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문 인식, 동작 인식 등 업계를 선도한 팬택의 기술력이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원합니다.

 

 

7. 김주하 남편 강필구 작성한 각서 내용보니…내연녀 전세금·생활비 등 약정금만 3억원대

 

-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기자의 남편 강필구 씨에게, 각서의 내용대로 내연녀에게 건넨 생활비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김주하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강필구씨는 결혼 전 유부남인 걸 속이고 교제, 올초 혼외자식까지 낳았습니다. 참고로 이혼소송은 작년 9월입니다.

 

 

8. 슈틸리케호 태극전사 발표…"이동국의 노하우, 손흥민의 재능 신뢰"

 

-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2명의 태극전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동국이 핵심 공격수로, 차두리는 수비수로, 수문장에는 김승규가 발탁됐습니다. 소속팀이 없는 박주영은 제외됐습니다. 10월 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