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3~6개월이 걸리는 단계까지, 환자 면역세포 수령 3주 만에 완료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4개월 내로 앞당기며,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29.47%(1만50원) 오른 4만4150원에,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2만2500원)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57%(2만2500원) 뛴 6만6500원으로 종료했습니다

23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5%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15~20분만에 검사 결과가 나와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됩니다.

현재 신속진단키트는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N단백질을 검출하는데 반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방식은 코로나19에만 존재하는 S단백질을 검출하는 방식입니다. 

셀트리온은 4월 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마무리해 유럽 CE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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