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월19일 뉴스브리핑
[11월19일 오늘의 뉴스브리핑]
1. 소름 돋는 허경영 대선 공약, 시대를 앞서간 사람?
- 20여년 전 대선에서 웃겨 보였던 허경영의 공약들이 상당수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결혼시 남녀 각 5000만원씩 1억원 지급, 노인에게 월 70만원 지급, 출산시 3000만원 지급, 지자체의원 보수폐지 등은 현재 실현되거나 추진 중인 것들인데 20여년전 그의 공약들 중 일부분입니다. 허풍같았던 허경영의 '복지'공약이 실현되고 있는 요즘, 허경영 공약 중 놓친 것은 없는지 살펴봐야하지 않을까요.
2. '아이폰6'에 가장 어울리는 통신사는 'KT'…왜?
- 아이폰6와 가장 어울리는 통신사를 묻는 질문에 49.5%가 KT를 꼽았고, SK텔레콤이 42.3%, LG유플러스는 8.2%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아이폰3GS를 처음 판매한 이미지 덕인 것 같은데, 통화품질은 SK텔레콤, KT, LG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뜰요금제에 관심이 더 갑니다.
- 이케아 코리아가 광명점을 언론에 공개하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내 가격은 한국시장에 맞춤화된 것으로 조정계획은 없으며, 세계지도의 일본해 표기는 본사와 논의 중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만 해당 제품 리콜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사과인 듯 사과 아닌...
-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품귀 현상을 빚어 중고 사이트에 고가 매물로 등장했습니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한 허니버터칩은 마이쮸 이후 10년만의 히트상품으로 현재 주말까지 생산라인을 풀가동중이지만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맛도 있지만, 인기 비결은 온라인 통한 입소문.
5. 박 대통령 "한중 FTA,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할 것"
-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FTA 관련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우리 농식품을 프리미엄 제품, 한류 결합 문화상품으로 만들면 중국시장에서 승산이 있다며 FTA를 수출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류 시들면 그때는 어떡하죠.
6. 주소 묻기 위해 문 두드린 소방관...불법 대마 재배 현장 적발해
- 다른 수색 작업중이던 소방관이 정확한 주소를 묻기 위해 들어간 집의 내부에서 강한 마리화나 향이 풍겨 나왔고 집 안에서 710g의 대마와 235g의 대마초가 발견되었습니다. 즉시 체포된 집주인은 판매용이 아닌 개인용으로 재배했다고 합니다. 마리화나 향을 바로 알아챈 소방관도 대단합니다.
7. 다큐멘터리 영화 '제인 구달', 극장 수익 '생명다양성재단' 기부 결정
- 영화 '제인 구달'의 주인공이 방한해 참여하는 시네마톡 행사 수익 중 일부를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합니다. 영화는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낸 환경 운동가 제인 구달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입니다.
8. 프로야구 FA 19명 사상 최대…박진만-이원석 미신청
- 프로야구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19명의 선수가 FA 시장에 나와, 한 구단은 최대 3명의 FA선수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SK의 내야수 최정은 '100억원대 계약'이 기대되고, 삼성 우완 에이스 윤성환과 불펜 안지만은 FA 투수 최고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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