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입냄새 제거방법

뉴스브리핑 | 2020. 5. 20. 18:28
Posted by seesun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입냄새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양치를 하고 나왔어도 마스크를 쓴 채로 있다보면 냄새가 나는게 당연합니다. 


간단하게 마스크 입냄새를 줄이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엄청난 비법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합니다. 아파트나 마당의 정원수 잎파리를 조금 따서 마스크 안에 넣어보세요. 은은한 사과향이 풍겨나옵니다. 너무 많이 따면 안되겠지요. 



효과가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유해한 식물이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하더군요. 유해한 식물을 정원수로 쓸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 검색을 해봤습니다.


정원수로 쓰이는 이 나무는 강원도 회양지역에서 많이 자라서 회양목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회양군은 강원도 양구, 인제 고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거의 이북지역입니다. 회양목은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길을 걷다가 보면 항상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반가운 내용을 찾았습니다. 회양목은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호흡기 질환 및 통증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약으로 쓰는게 아니라 잠시 향만 맡는 것인지라 효능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유해하지는 않겠습니다. 


회양목에 대해 조금 더 말하자면 관상용·공업용·약용으로 이용되며, 정원수·조경수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목재는 도장·지팡이·조각재로 널리 쓰이며, 조선시대에는 회양목으로 목판 활자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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