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nals of the Chosun Cynasty 조선왕조 실록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대한민국

#등재연도 : 1997년

등재 이유 :
- 세계에서 가장 상세하고 종합적인 역사 기록물 중 하나로, 한국의 한 왕조에 대해 말해준다.
소장 기관 :
- 서울,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규장각)
- 부산, 대한민국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원)

설명 :
- 470년이 넘는 조선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 28종으로,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부터 25대 왕인 철종까지 역대 제왕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산업, 법률, 교통, 예술, 공예, 종교 등 조선 왕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매일의 기록을 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1392~1398)부터 25대 왕인 철종(1849~1863)까지 왕이 등극할 때마다 새로 편찬되었다. 
▷ 폐위된 임금의 실록 : 연산군일기(10대왕), 광해군일기(15대왕)
 수정된 실록 : 선조(14대왕), 현종(18대왕), 경종(20대왕)
 포함되지 않은 실록 : 고종(26대왕), 순종(27대왕) 
- 고종과 순종의 실록은 일본인에 의해 제작되어 전통적인 실록의 편찬 방식과 큰 차이가 있고, 실록만의 순수한 가치가 상실되어 포함되지 않았다.


관리방법 : 선왕의 실록 편찬 작업이 끝나면, 4개의 사본을 제작해 서울의 춘추관과 각지의 깊은 산중 사고에 보관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했다. 현재 정족산 사고본 1,181책과 태백산 사고본 848책, 오대산 사고본 27책, 상편 21책 등 총 2077책이 남아 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록방법 : 전왕의 실록은 후왕의 명령이 있을 때 최종적으로 편찬되었고, 필요한 자료는 사초(사관이 매일 기록한 원고), 시정기(정무 행정의 실상을 기록한 1차적 기록물), 승정원일기(왕실 서기관의 일기), 의정부등록(최고의결기관의 기록), 비변사등록(문무합의기구의 기록), 일성록(하루의 반성문)이며, 가장 중요한 자료는 사초와 시정기이다.

- 사초를 담당하는 8명의 사관들이 교대로 24시간 모든 회의에 참석해 내용을 소상하게 기록하며, 인물 비평을 덧붙이기도 했다.
- 시정기는 춘추관에서 맡았으며, 사관 외에는 왕조차도 열람이 허락되지 않았다. 

# 열람 예외 : 새로 편찬된 실록을 봉안할 때, 포쇄(봉안된 실록을 정기적으로 꺼내 바람을 쐬는 행사로 3년에 1차례 3~4월이나 8~9월에 실시)를 행할 때이며, 실록을 옮기거나, 조정에 큰 사건이 있어 참고할 때만 가능했다. 실록을 꺼내 본 후에는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실록을 보았는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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