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4일 뉴스브리핑
[12월4일 뉴스브리핑]
1. 최경환 "새로운 민간투자 방식으로 창의적 재정정책 펼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활용하겠다는 '창의적인 재정정책'을 보면,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이 쉽게 참여하도록 절차의 간소화와 비용보전을 해주고, 문화재 보호규제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창의적 재정정책이 대기업 밀어주고 공공자본의 민영화를 하겠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리고, 지켜야할 문화재 주변에 꼭 건설을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추진 등 대형프로젝트에 따라 제주도내 중국인 토지가 외국인 전체 토지의 50.3%인 799만9000㎡까지 급증했습니다. 제주도 절반이 중국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계산해보니 실제 중국인 소유 토지는 제주도 전체 면적의 0.000433%군요.
3. [2014 MAMA] 강소라, 4개국어 실력 뽐내…시스루 드레스도 화제
- 배우 강소라가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외국어 인사 부탁에 중국어·영어·일본어·한국어로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강소라의 드레스는 SPA 브랜드 제품으로 3만9000원이라고 합니다.
4. 신한카드, '굿디자인어워드'서 플레이트 디자인 우수상 수상
- 신한카드의 'Re:Frame'이 굿디자인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는데 디자인이 참 실용적입니다. 카드 가장자리 2개 면에 상품명을 표기하고, 지갑에서 꺼내기 쉽게 프레임에 홈을 내고, 카드번호를 우측에 세로로 배열하고 결제방향에 화살표시를 했습니다. 작은배려가 훌륭합니다.
5. 공항 침입하는 방법 알려줄까…무서운 러시아 10대
- '어떻게 우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바 공항에 들어갈 수 있었나'라는 동영상이 화제인데, 10대 청소년 2명이 담을 넘어 간단하게 공항 활주로까지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러시아 행정법은 공항 부지 무단 침입시 1만원에서 2만원의 벌금만 부과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보안에 신경써야겠군요.
6. '엽기적인 그녀2' 중국 촬영 마쳐…대륙 횡단하는 대장정
-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중국 동쪽 산동성에서 시작해 대륙을 횡단하며 중국 서남부운남성에서의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전편의 주인공인 차태현과 새로운 여자친구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개봉 예정입니다. 어떤 명장면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7. "요우커, 씀씀이도 크다!"…10명 중 9명 5천만원 이상 사용
-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의 'VIP 프리미엄 관광'을 요청한 중국인 관광객 596명은 한번 방한 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쓴다고 합니다. 3억원 이상 지출한 비율도 8%나 됐는데,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명품 브랜드 68%, 한류 브랜드는 23%라고 합니다.
8. [주말의 스포츠월드] 레버쿠젠 손흥민, '스타군단' 뮌헨과 맞대결
- 올 시즌 10승 3무로 무패 단독 선두에, FIFA 발롱도르 최종 3인 후보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키는 뮌헨과, 분데스리가 3위의 레버쿠젠이 7일 경기를 펼칩니다. 현지언론에서도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을 지나 '손날두(손흥민+호날두)'라 불리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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