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카이 캐슬

26일 스카이캐슬 19회에서는 딸 케이의 말 한 마디에 무너진 김주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마치 종영방송인 것처럼 결론이 나는 듯한 내용이었기에 20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19회에서는 베일에 쌓여 있던 조선생이  페에펙스 약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카이캐슬의 결말이 궁금하지만,  대한민국이 8강 탈락한 아시안컵 결승 중계(2월 1일)로 인해 스카이캐슬 20회는 2월 1일(금요일)이 아닌 2일(토요일) 방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유정호

최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고 밝힌 유튜버 유정호씨에 대해 감형 및 판결근거를 제시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유정호씨의 아내는 유씨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그는 2년 구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올린 영상이 아닌데 청원이 올라가고 댓글들이 난무해서 조금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정호는 유년시절, 교사 A씨가 자신을 폭행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왕따를 주도했다며 지난해 4월 폭로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교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해이런 구형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 홍가혜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을 통해 해경의 구조 작업을 비판했던 홍가혜 씨가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홍씨에게 6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기사가 공인이 아닌 원고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여 명예를 훼손시키고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조선닷컴은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의 주장과 유언비어를 검증없이 인용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고, 김용호씨는 민사소송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되어 위자료 1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고, 형사고소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입니다.

 


1. 일본 인플루엔자 / 

일본 전국으로 확산된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가 213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창을 열고 뛰어내리거나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환자들이 속출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10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H1N1형(신종플루)이 전체의 60%였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 손석희 / 김웅 / 

프리랜서 기자 김웅의 폭로로 시작된 손석희 사장과의 진실공방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0일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3주 상해진단서를 제출한 김웅은 녹취록과 텔레그램 캡처이미지 등을 계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JTBC 손석희 사장 측은 25일 김웅 씨 폭행 의혹과 관련,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김씨의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녹취록을 들어보면 손석희 사장을 흠집내려고 작정하고 준비한 것 같은 상황이라 이번 사태가 경찰 수사로 속 시원하게 풀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한국 / 카타르 /

25일 밤 10시 한국과-카타르의 아시안컵 8강전이 펼쳐집니다. 피파랭킹 53위 한국은 93위 카타르에 역대전적 5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시아월드컵에서는 3대2로 패한바 있습니다. 


4. 카이 / 제니 /

SM과 YG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이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카이와 제니가 최근 결별했습니다. 카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 제니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열애 25일만에 '남남'이 된 이들의 결별 시기 및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 손석희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24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K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상암동의 일식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3주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고, 폭행 당한 후 손 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JTBC는 K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K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방송사를 그만 둔 후 손 사장에게 집요하게 취업 청탁을 요구해 왔던 K씨는, 이 날도 손사장이 요구를 거절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지나치게 흥분했고, 정신 좀 차리라고 손사장이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는 설명입니다. 

손석희 사장은 K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 슈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SES의 멤버 슈(본명 유수영)가 1차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도박이라는 게 너무나 무섭고 한 사람과 가정을 잡아먹을 수 있는 것임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슈는 부루마블도 못하던 제가 도박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모두 저의 잘못이라며 반성하고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국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로 상습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차 공판은 다음달 7일 열립니다.


3. 조해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조 위원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의 특보 경력 때문에 야당의 반발을 샀고, 국회 청문회도 무산됐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는 물론 추후 국회 일정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줬지만 청문회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야당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정우성

정우성이 올린 장문의 사과 발언이 화제입니다. 정우성은 최근 영화 '증인' 홍보 언론 인터뷰에서 'SKY 캐슬'에서 열연 중인 염정아를 두고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표현이 잘못되었다며 사과를 요청했고, 이에 정우성은 댓글을 통해 유감과 사과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댓글보다 글을 따로 게시하라는 누리꾼들의 제안에, 정우성은 애정 어린 우려가 담긴 지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분이 불편하다면 그 표현은 지양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는 장문의 글로 재차 사과했습니다.


5. 일본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아시안컵 일본과 8강전을 치릅니다.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에 열세를 보이지만 젊음과 조직력을 무기로 맞설 전망입니다. 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무조건 이기겠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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