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1일 이슈검색어뉴스 - 김보름 / 노선영 / 간호사 / 윤창호 / 연봉탐색기
2019년 1월 11일 이슈검색어 - 김보름 / 노선영 / 윤창호 / 연봉탐색기 /
1. 김보름 / 노선영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왕따 주행 논란의 김보름(26)이 대표팀 선배 노선영(30)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보름은 2010년 선수촌에 합류할 때부터 작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보름은 뒤늦게 인터뷰를 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 선수생활을 더해야 하기에, 오해를 풀고, 훈련에 집중해 운동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김보름의 주장에 노선영은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심석희의 힘든 고백이 나온 직후라 네티즌들은 그의 진정성과 배후를 의심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2. 연봉탐색기
11일 접속자가 몰려 이용이 어려웠던 '연봉탐색기 2019' 페이지가 복구됐습니다. 연봉탐색기 2019는 자신의 연봉만 입력하면 2016년 기준 근로자 1115만 명 가운데 본인의 순위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 팁 등을 제공합니다.
3. 간호사 극단적 선택
지난 5일 극단적 선택을 한 간호사가, 근무하던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의 유서에는 '병원 사람들은 조문을 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병동에서 일해 왔던 고인은, 지난달 부서를 옮긴 이후 간호행정부서 내부의 부정적인 분위기, 정신적 압박을 주는 부서원들의 행동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서울의료원과 서울시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 윤창호 가해자 징역 8년 구형
만취 운전으로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박모(26) 씨가 사고 순간 동승자인 여성과 딴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사는 "가족과 친구들의 상실감이 크고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계기를 주면서 동시에 음주 운전자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박씨 변호인은 "음주운전은 사실이지만 사고 순간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낸 만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해 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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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이슈검색어뉴스 - 김예령 / 손예진 / 현빈 / 양심적병역거부자
2019년 1월 10일 이슈검색어 - 신년사 / 김예령 / 손예진 / 현빈 / 양심적병역거부자
1.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공정경제를 기반으로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성장을 지속시키면서 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김예령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의 질문 태도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예령 기자는 질의에 앞서 소속을 알리지 않은 점과 편파적인 시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며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에 링크됐습니다.
김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성장, 공정경제에 대한 여론이 냉랭하다"며 "대통령은 기조를 바꾸지 않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양극화·불평등 구조 변화없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라고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렸다며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김 기자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듣기에 따라 무례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그런 의도가 아니다"라며 최대한 어려운 국민들의 여론을 대신해 질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손예진 현빈
10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에서 함께 골프를 치고 부모와 함께 식사를 즐겼다는 열애설이 확산됐습니다. 현빈 소속사는 현빈은 스케줄 소화차 해외에 나갔다며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다. 열애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손예진의 소속사도 손예진은 혼자 여행 중이며 그의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해 영화 '협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4. 양심적 병역거부자 '총쏘는 게임' 접속 기록 확인한다
검찰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총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병역거부자가 '집총거부'라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만큼 해당 게임을 자주 한다는 것이 증명되면 간접적으로 병역거부자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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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9일 이슈검색어 뉴스 - 양예원 / 심석희 / 안희정 / 조재범
2019년 1월 9일 이슈검색어 - 양예원 / 심석희 / 안희정 /
1.양예원
유튜버 양예원 씨의 '비공개촬영회'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 결과를 지켜본 양 씨는 "인생을 바쳐 싸우겠다"며 비슷한 성범죄 피해로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숨어 지내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말했습니다.
2.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 외에도 지도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현직 빙상 선수들이 가해자를 공개하고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심석희의 용기있는 증언이 또 한 번 이슈로만 끝나선 안 된다"며 "정부가 선수를 보호하고 진정한 빙상 개혁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피해 선수들과 진실을 이야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안희정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씨를 2017년 8월 29일부터 지난해 25일까지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에서는 안 전 지사에게 '위력'이라 할 만한 지위와 권세는 있었으나 이를 실제로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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