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이슈검색어 - 화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 적색수배 / 선릉역



1. 화사 레드패션 

'곱창여신'으로 떠올랐던 화사가 자신감 넘치는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12일 2018 MAMA in Japan 무대에서 광택감이 도는 에나멜 소재의 바디수트에 주얼리 버클 장식이 달린 모자와 벨트 그리고 싸이하이부츠까지 함께 매치한 파격적인 레드 패션을 완벽 소화했습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 압수수색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이 13일 압수수색했습니다. 분식회계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와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등 회계법인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3.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사기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에게 인터폴의 적색수배가 내려졌습니다. 적색수배자가 되면 일단 제3국으로의 도피는 어려워지지만 신씨 부부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강제로 국내에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범죄인 인도 청구에 필요한 절차가 복잡해 신씨 부부를 국내로 데려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한 이후 기소중지 조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4. 선릉역 여성 칼부림

'선릉역 여성 칼부림' 사건은 인터넷상으로 알던 A씨(여·23)와 B씨(여·21)가 3년만에 처음 만났는데 A씨가 남자행세를 했던 것이 들통난 나며 일어난 것입니다. B씨는 A씨가 남자인줄 알고 있었는데 여성인 A씨가 나와 화가나 바로 헤어지려는 순간 A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칼로 B씨의 목 부분을 수차례 찔렀고, 함께 있던 B씨 친구의 신고로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칼에 찔린 B씨는 곧바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의식이 돌아온 상태입니다.



 


[7월20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삼성 대관식, 전투엔 이겼지만 전쟁은 아직 진행중


- 삼성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총이라는 핵심 관문 중 하나를 통과했지만 '축배'를 터트리기엔 여전히 변수가 많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을 싸잡아 '투기자본'으로 몰아세운 후폭풍도 우려됩니다. 엘리엇과 외국 투자기관이 영국, 미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송전을 전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국정원 해킹' 증인은 죽었지만 400GB 증거가 남았다


- 국정원의 민간 사찰 의혹 규명의 핵심증인인 국정원 사이버안보 전문가가 자살했지만 의혹을 규명하기에 충분해 보이는 400GB라는 막대한 증거가 남아 있습니다. 국정원이 해킹프로그램을 구매한 이탈리아 해킹팀사에서 유출된 자료입니다. 유병언 씨의 죽음을 시작으로 핵심증인의 죽음으로 인해 진상규명의 길이 막힌 최경락·성완종 씨의 자살과는 다른 점입니다. 

 


3. 이재현 CJ회장, 법원 역대 '최장기간' 구속집행정지


-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의 구속집행 정지가 2년째 이어지며, 구속집행 정지를 요청한 재벌 총수 중 최장기간을 기록했습니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로 해석됩니다. 만성 신부전증이 있던 이 회장은 수감 후 부인의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외국인 향방 어디로?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의 주주총회 통과 이후 외국인들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삼성그룹주 17개 가운데 14개 주가가 하락했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는 각각 10.39%, 7.73% 하락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도 삼성물산이어서, 외국인이 '셀 코리아'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옵니다. 

 


5. 명왕성에서 3300미터 얼음산 발견 "명왕성 나이는 1억년, 가장 젊은 행성"


- 19일 미항공우주국은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지난 14일 찍어 송출한 명왕성의 근접 촬영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뉴호라이즌스의 사진에서 중요한 발견은 '얼음산'의 존재로, NASA는 사진 분석 결과 높이 3300m가 넘고 형성된 시기는 약 1억년 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들어올 추가 자료를 분석하면 명왕성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하나카드, 20일 통합전산시스템가동…"시너지창출 본격화"


- 하나카드가 20일부터 외환카드와의 통합전산시스템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섭니다. 지난해 '하나카드'로 사명을 바꾸며 1단계 통합을 완료한데 이어 카드발급과 홈페이지, 콜센터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까지 일원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직원간의 다른 직급과 보상체계, 승진 시스템 등 내부 조직의 완벽한 통합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7.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5연속 가왕 실패…가면 벗자 역시 김연우


-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노래왕 퉁키'가 5연승에 도전하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로운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가왕 도전곡으로 조용필의 '한오백년'을 불러 청중단을 감동의 세계로 몰고가며, 평가단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국악인 남상일씨를 찾아가 창을 사사받았다고 밝힌 클레오파트라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밝혀졌습니다. 



8. 자고 일어나면 순위 역전 후반기 프로야구 더 뜨겁다…막내 KT 변수


- 프로야구 10개구단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21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합니다. 역대 가장 뜨거운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올해 프로야구는 후반기에 많게는 63경기, 적게는 57경기씩을 치릅니다. 통합 4연패의 삼성 라이온즈는 4년 연속 1위로 전반기를 마쳤고, 각 구단이 변수로 꼽은 팀은 삼성, 두산과 함께 7월 승률 공동 선두를 달린 '막내' KT 위즈입니다.


 

 


[7월16일 뉴스브리핑]


1. 주총 D-1 삼성 vs 엘리엇, 합병 표 대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 삼성의 사운이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17일)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찬반 표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우호 지분 31.62%를, 엘리엇은 12.08%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과 엘리엇의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국민연금과 국내 기관이 잇달아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면서 무게의 추는 삼성 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 합수단, '와일드캣 도입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구속 기소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와일드캣이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해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방산 업체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신규 면세점 낙찰 업체, '요우커 모시기' 총력


- 최근 신규 면세점으로 낙찰된 업체들이 한류·관광·문화·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면세점 조성을 내세워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중 79.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요우커를 주요 타깃으로 춘절기간인 내년 2월 이전 면세점 개장 완료를 추진 중입니다.

 


4. 관세청, 면세점 선정결과 사전 유출 의혹 조사 착수


- 관세청이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심사결과에 대한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감사관실에서 심사 과정에 동원된 자체 지원인력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지만 아직 유출 의혹과 관련한 증거나 혐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라며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5. 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 이란발 오일쇼크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유대국 이란이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되면 포화상태인 시장에 충격을 줄 거라는 전망입니다. 운전자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중동국가들은 가격하락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이미 미국 셰일오일과의 경쟁으로 중동 산유국들은 원유수출을 늘려온 상태로 유럽시장에 이란 원유가 풀린다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 "기간제교사라 순직 불가"…세월호법 또 필요?


- 정부가 15일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 2명에 대해 "현행법상 순직 인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교조와 416연대 등으로 구성된 순직인정대책위는 "법원도 기간제 교사가 교육공무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는데 기간제라는 이유만으로 순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건 비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직 인정을 위해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7. [필름리뷰-암살] 역사의 무게감과 장르의 절묘한 만남


-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이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로 최동훈 감독의 스토리텔링 실력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초호화 캐스팅에 순제작비 180억원에 달하는 '암살'이 대중의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지, 최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헐거운 짜임새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8. '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격투계 최강자로 손꼽혔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표도르는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표도르는 지금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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