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월29일 뉴스브리핑 - 대중교통 공공요금 다 오른다
[3월29일 뉴스브리핑]
1. 버스·지하철비, 상하수도, 기름값 연내 다 오른다
- 수도권의 대중교통 인상안 검토와 함께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요금과 수도료 인상 등 공공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휘발유·LPG 등 기름값과 보험료 인상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서민부담은 한층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야하는 것은 다 인상하는군요.
- 올해 담뱃값 인상에 따라 연초 40%대에 달하던 판매량 감소폭은 3월 들어 20%까지 줄어들어 3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추가 세수(稅收)는 연간 5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 증진'보다 '세수 부족'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게 됐습니다.
3. [금감원 Q&A] '보이스피싱에 잃은 돈' 돌려 받을 수 있나?
-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112 또는 거래금융회사의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지급정지 조치로 사기이용 계좌에 남은 금액은 피해환급금 반환 신청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공공기관에서 안전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4. 안심전환대출, 20조원 추가 공급…"고정금리 대출자·제2금융권 포함 안돼"
-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한도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30일부터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금융권 대출은 도입되지 않으며 더 이상 공급 확대는 없을 전망입니다. 연간한도로 20조원을 설정했던 예상치는 어떤 근거로 어떻게 산출했는지 궁금합니다.
5. AIIB·일대일로 '중국 주도 세계 경제질서' 탄생
- AIIB 참여희망 국가가 37개국으로 늘어남에 따라 AIIB를 견제하던 미국도 협력모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육상의 실크로드와 해상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주변을 모두 아우르는 '일대일로'구상의 계획까지 발표해 조만간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추락사고 여파로 인해 미국서 원격조종 여객기 도입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이에 대해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도 테러를 비롯해 나쁜 의도를 가진 조종사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7. 허지웅, 이태임 예원 논란 언급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는 'X같냐'와 같은 의미"
-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8. [프로야구] KIA, 브렛 필-최희섭 활약에 극적인 역전승
-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양팀 합계 12명의 투수를 내세운,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브렛 필의 9회말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7-6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 롯데, KIA가 개막전에 이은 2연승으로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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