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16일 뉴스브리핑
- 뉴스를 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장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사진뉴스에 더 많이 보입니다. 아참 아침에 뉴스 하나 나왔죠. 박대통령 "대통령 모독발언 도를 넘고 있다"라고 '세월호 유가족 모독발언 도를 넘고 있다'라고 말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2. '청도 송전탑 돈봉투' 한전 대구경북지사 압수수색
-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에게 추석연휴 기간 돈을 뿌린 한국전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사결과, 한전 직원들은 "회삿돈이 아니라 개인 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설마 주민들의 반대 집회를 무마하기 위해 1000여만원을 개인이 사비를 털어 줬다는 걸 믿으라는건 아니겠죠.
- 담뱃값 2000원 인상시 하루 한 갑 피우는 흡연자가 내는 연간세금은 기준시가 6억8300만원인 주택 재산세와, 연봉 4745만원 근로소득자의 연간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셈입니다. 부자증세보다 간접세 수입이 훨씬 크고 반발도 적어서라는데, 이참에 전국민이 확 금연선포해 볼까요?
4. 삼성증권 "5년 내 한국서 中 요우커 씀씀이 연간 30조원 커진다"
- 앞으로 3~5년간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시장에 대거 몰려 국내 레저, 카지노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해외여행가면 카지노 가서 다 쓰고 오나요? 아니면 그곳에만 있는 멋진 관광자원을 즐기고 오나요? 관광객들이 진짜 원하는 곳에 투자하길 권합니다.
5. 잡코리아 "구직자 자기소개서 8분 안에 합격 판가름"
- 자기소개서 쓰는데 평균 8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합격여부는 8분만에 결정된다는군요. 씁쓸하게도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이력서 사진'으로 나타났습니다. 굳이 이력서에 사진을 넣어야 하나요? 실력으로 뽑힌 사람들 가운데 면접으로 뽑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6. 애플 삼성 본격 경쟁 모드…'갤럭시노트4 아이폰6 가격 넘어 성능에 초점'
- 예약판매 기록을 경신한 아이폰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4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해상도와 네트워크,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 운영체제와 두께는 아이폰 우세, 전체적으로 갤럭시가 우세하다는 평인데, 충성도에서 아이폰에 밀리던 갤럭시, 이번부터 트렌드를 주도할런지 뚜껑을 열어봐야겠습니다.
7. 손석희 'JTBC 뉴스룸' 미드 '뉴스룸'처럼 시청자 사로 잡을까
- JTBC가 가을 개편을 맞아 'JTBC 뉴스9'을 폐지하고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JTBC 뉴스룸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2001년부터 7년 동안 100분 토론을 진행했던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룸에서는 진실이 뉴스가 됩니다"라는 멘트처럼 진실이 뉴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8. '돌부처' 오승환 35세이브 거둬...일본 진출 외국인 첫해 최다 기록과 동률
- 오승환은 앞으로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인 최다 세이브는 1997년 선동열(38세이브). 외국인 최다 세이브는 2008년 마크 크룬(41세이브)입니다. 답답한 뉴스 속에 시원한 스포츠뉴스 보내준 오승환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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