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22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9. 22. 16:30
Posted by seesun


1. "빅맥 살 돈으로 담배사면, 한국 33개비, 호주 6개비 살 수 있어"

 

- 다른 것도 호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호주는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이 4배 정도 높고, 최저임금 미만율은 2%로 우리나라의 11.4%보다 5배 정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일괄적으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결국 우려했던대로 국민의 관심사는 담뱃값으로 가고 있습니다.

 

 

2. 공무원연금 1인당 5억3000만원 받는다…정부부담 4억

 

- 공무원 연금은 평균근로자 임금보다 낮은 수준의 공무원 임금을 보전해 주는 방안 중 하나죠. 월급도 적은 공무원의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 몰두하던 분들 중 꽤 많은 인력이 어디로 갈까요. 좀 더 대우 좋은 대기업으로 다 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3. '돌연 사퇴' 송광용 전 수석, 경찰 수사대상

 

- 조중동을 비롯한 6개 언론사가 동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송 수석의 급작스런 사퇴 배경에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 청와대에서는 브리핑도 없습니다. 세금으로 봉급 주는 국민에게 이야기도 안 해주는 건 심각한 모독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왜 그랬는지 알려주면 안될까요? 

 

 

4. IT공룡 카카오, 유통공룡 되나…모바일 쇼핑 '카카오픽' 진출 선언

 

- 수많은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 유통과정 줄이고, 친구 입소문으로 광고비 줄이고, 새 결제시스템 적용하고, DAUM을 기반으로 뉴스시스템까지 도입한다고 하더니 유통 분야까지 성큼 들어왔습니다. 카카오 어디까지 진출할지 궁금해집니다.

 

 

5. 성인인증 빙자해 개인정보 빼내 121억원 결제

 

- 음란 스팸메시지로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매달 소액자동결제방식으로 12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콜센터까지 만들고 결제대금을 환불해 줬는데, 이들에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28만건이랍니다. 뜨끔하시나요? 휴대전화 요금내역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6. 벗님들 '당신만이' 차트 1위 장기화 갈까?

 

- 듣고 있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원곡도 참 좋지만 김필, 임도혁, 곽진언이 함께 부른 노래 '당신만이'에 네티즌들이 푹 빠져버렸습니다. 독설심사평으로 유명한 이승철도 '만점'을 소리치고, 심사위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부드럽고 섬세한 노래의 느낌 같이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7. 엎어치고…찌르고…金이 '술술' 유도·펜싱 AG 효자 노릇 톡톡

 

- 3일차 인천아시안게임 순위는 중국, 한국, 일본의 순서입니다. 박태환선수의 남자 자유형 400m 3연패 도전은 내일 오후 8시입니다. 아신다고요? 그럼 새로운 종목에 대한 관심도 가져보세요. 뉴욕타임스가 뽑은 '아시안게임다운 종목'인데 '카바디'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8. 사르코지 전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 될까?..국민 63% 반대

 

- 정계 복귀를 선언한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친 기업적인 세제 개편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프랑스 국민 63%는 사르코지 전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가 되는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민에게도 친기업정책은 인기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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