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23일 뉴스브리핑

1. 삼성 또 삼성동 부지 베팅?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 검토

 

- 삼성그룹이 한전 부지보다 먼저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을 검토했다는 후문입니다. 삼성이 2012년 인수한 한국감정원이 서울의료원의 바로 옆이라는 점에서 이런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데, 한전부지 입찰은 뛰어난 정보와 분석력을 자랑하는 삼성의 전략이 아니었나 싶네요.

 

 

 

2. '후임병 폭행·추행' 남경필 아들 징역 2년 구형

 

- 징역 2년을 구형받았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 모 병장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양형이유는 '동종 전과 없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입니다. 남병장은 "가족같이 생각해 그랬는데 어리석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죠.

 

 

 

3. 강남 고가아파트 경매 낙찰률 85%…올해 최고

 

- 규제가 완화되자 관심을 넘어 과열을 우려할 정도로 아파트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남의 고가 경매아파트까지 인기라고 합니다. 제주도 중국관광객의 증가로 경매가 사상 최고 경쟁률이라고 합니다만, 잘 생각해 보시고 제주에는 힐링만 하러 가시길...

 

 

4. 아이폰6플러스 암시장서 10배 거래 대박···첫 주말 판매 1000만대 신기록

 

- 아이폰6 시리즈가 판매개시 3일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시장을 제외한 판매량인데,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중국 암시장에서 아이폰 6 플러스와 아이폰 6의 거래 시세는 146만원, 251만원이라고 합니다. 못사게 하면 더 사고 싶은 사람 심리를 잘 파악한거죠.

 

 

5. 김승연 한화 회장 아들 김동선, 마장마술 단체전 '금' 이어 개인전 '은' 

 

- 김동선이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은 대회 첫날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황영식 선수가 획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 아들하면 예전 사건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 사건의 주인공은 둘째 아들이고 김동선 선수는 셋째입니다. 

 

 

6. 양학선, 리세광의 '리세광' 나오면 '양학선2'로 맞불 도마 결승 고난도 기술의 향연

 

- 이번 대회에서 양학선의 신기술 '양학선2'를 볼 수 있을까요. 도마 최고 난도인 6.4의 기술을 두 개씩 보유한 선수는 양학선과 리세광 뿐인데, 결선 3번째로 출전하는 리세광이 성공한다면 5번째인 양학선도 최고기술을 선보이겠죠. 25일 최고의 도마 연기를 볼 수 있을지 흥분됩니다.

 

 

7.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휴가 복귀 후 "지금 터키 난리 났다"

 

- 고향 터키에 다녀온 '비정상회담'의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 알아봤냐는 MC들의 물음에 "난리 났어요. 지금 유튜브 페이지 들어가면 터키어 자막으로 다 나와요"라며 터키에서도 '비정상회담'이 인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재미난 컨텐츠는 세계 어느곳에서나 인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8. 태풍 '풍웡' 간접 영향…오후부터 강한 비바람

 

- 점차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제주도 산간에는 200㎜ 이상이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10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