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월드컵은 결승전에서 경기를 지배한 크로아티아가 역습의 프랑스에게 4:2로 패하며,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만주키치의 자책골도 아쉽고, VAR판정으로 페널티킥이 된 것도 아쉬웠지만 크로아티아는 경기 종료직전까지도 침착하게 열심히 뛰었다.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졌지만 정말 잘 싸운 크로아티아. 인구 430만, 남한의 1/4크기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 미르코 크로캅 덕분에 더 잘 알려진 나라였지만 이제는 2018 월드컵 준우승의 나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경기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우승 상금과 출전팀에게 주어지는 금액들. 그리고, 그외의 수익들이 문득 궁금해졌다. 경기장 전광판 광고, TV중계료, 협찬사 등등등 수많은 금액이 오고가는 월드컵. 궁금한 것의 결과부터 말하자면 2018월드컵 출전 팀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대략 4537억원이다.


우승 : 프랑스 약 431억원, 준우승 : 크로아티아 약 317억원

3위 : 벨기에 약 272억원, 4위 : 잉글랜드 약 249억원

8강 : 4개 팀 약 181억원 =724억원

16강 : 8개 팀 약 136억원 = 1088억원

조별리그 : 16개 팀 약 91억원 =1456억원


러시아 월드컵 입장객은 300백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 대략 평균으로 3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9000억원이다. 입장료 수익의 1/2만으로도 팀들에게 상금으로 지급해 줄 수 있다. 부가적인 광고, 협찬, TV중계로는 제외한 금액인데도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울 따름이다. 대단한 규모의 월드컵이다. 


2018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 선수들 연봉의 총합은 전체 참가국 중의 1위로,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총합 4040억인 크로아티아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우리나라는 950억원으로 32개 참가국 중 23위였다. 


끝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블로그 이미지

seesu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26)
책장정리 (37)
생활 속 이야기 (2)
주식 이야기 (9)
[여행] (3)
뉴스브리핑 (854)
[집에서 먹는 음식] (7)
[밖에서 먹는 음식] (1)
memo (0)
1man res (0)
유네스코 세계유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