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0월22일 뉴스브리핑
1. 학생 장학금 뺏고 조교 성희롱한 명문대 교수…법원 "해임정당"
- 자신이 지도를 맡은 학생의 장학금 등을 빼앗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연구조교를 성희롱한 대학교수가 해임처분을 당하자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법원은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냈습니다. 이건 해임이 아니라 감옥에 보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 정부가 3~5세 누리과정에 지방채 발행 관련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 교육교부금은 1조3000억원 늘어나지만 실제로는 1조4000억원이 줄어 교육감협의회가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었는데, 정부가 한 발짝 더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3. EPL 선덜랜드 원정 응원 팬에 입장료 환불키로…한화 약 1억원 선수들이 부담
- 지난 18일 사우샘프턴와의 원정경기에서 0-8로 완패한 선덜랜드는 왕복 1000㎞를 달려와 응원한 2500여명의 팬에게 감사와 완패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입장료를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환불총액 1억원은 선수들이 부담합니다. 앞으로 매표창구에 '재미없으면 관람료 환불' 써놓길.
4. 스마트폰이 에볼라를 막는다? 의료앱 탑재 갤럭시 3000대 기부
- 삼성이 에볼라 퇴치와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엔에 기부한다는 스마트폰에는 진료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폰은 환자 통화용으로도 사용되고 에볼라 사태가 진정된 이후 전량 폐기될 예정입니다. 최신인듯 최신아닌 최신같은 폰 3000대 좋은 곳에 쓰이고 가는군요.
5. 수능 '오류 판결' 일주일…교육당국 대책 안 내놓나 못 내놓나
-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출제 오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낸 평가원과 교육부가 일주일째 아무런 대책이 없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평가원과 협의하고 법률도 꼼꼼히 검토해서, 오답 처리된 1만8000여 수험생 달래주고 확실한 재발방지책도 만드시길.
6. 최양희 미래부 장관 "단통법 논란 오해있다…시간지나면 해소될 것"
-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단통법 제정까지 방통위와 기업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지만 소비자가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차별 없이 주겠다는 지원금이 저가에 형성되게 법을 제정했다는 건데, 시행 전에 들어봤다는 의견 혹시 한쪽 이야기만 들었나요.
7. 신해철,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중환자실 입원…수술여부는 결과 나와야
-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던 가수 신해철이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수술 여부는 결과가 나온 뒤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왕 신해철의 쾌유를 빕니다.
-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치료를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피로를 줄일 수 있으니 정확한 원인을 찾아 개선해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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