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으로 이루어지던 우주여행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첫번째 우주여행 : 2021년 7월11일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비행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귀환했습니다.  

약 90분 정도가 소요되는 버진갤럭틱의 우주여행 티켓은 약 20만 달러(약 2억 3000만원)에 달하지만 벌써 700명의 고객이 예약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버진갤럭틱의 우주여행 상품을 구매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두번째 우주여행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7월 20일 민간인 사상 두 번째 우주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제프의 여행에는 82세의 우주비행사 월리 펑크(1960년대 초 NASA의 우주비행사 시험을 1등으로 통과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가지 못했다)와 네덜란드 사모펀드 갑부의 18세 아들 올리버 데이먼이 함께 했습니다. 


#민간 우주여행사업을 주도하는 세 회사는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갤럭틱,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이다.

아마존의 제프는 독점에 가까운 시스템 추구로 이익을 올린 반면 머스크는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을 추구한다. 리처드와 제프는 우주여행을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우주여행을 넘어 화성에 기지를 만드는 우주 식민지화를 꿈꾸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여행이 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우주여행 가격 : 2,970만 달러(341억원 : 블루 오리진 로켓의 우주행 티켓가격). 제프 베조스와 함께 우주선을 탑승하며 추가 비용은 별도다. 

 

#싼 우주여행 : 12만 5천 달러(1억4천만원 :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스페이스퍼스펙티브는 스페이스벌룬라는 축구장 크기만한 대형 벌룬을 타고 올라간다. 2024년 첫 실시되는 총 6시간의 비행을 위해 신체훈련도 필요없고 체중 제한도 없으며, 기내에는 주류판매대와 화장실도 있으며, Wi-Fi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한다. 

1억 4천만원에 지구의 저런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꽤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물론 그 금액이 지금 나에게 있지는 않지만, 다음 세대들은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날씨가 계속 더워져서 걱정이다. 코로나19 또한 마찬가지이고, 지구 온난화문제 해결에 노력을 더 해야하는 이유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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