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에게 국무총리 후보를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보길 바란다. 대선 당시 윤석열, 이재명의 비호감도를 합치면 최악이겠지만 선호도를 합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본다.

당선인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는 이재명 국무총리를 생각해 본다.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를 겸비한 이재명을 총리로 기용한다면, 0.7% 차이로 패배한 후보에 배려를 했다는 통큰 대통령이라는 인식도 가져올 수 있고, 무엇보다 윤 당선인의 행정 경험에 대해 보충할 수 있으며, 이재명 전 경기지사 또한 새로운 발돋움을 하기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당연히 당선인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많은 이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제안이 아닐 수 있겠으나, 만약 성사된다면 의원수가 많은 민주당과의 협의과정에서도 총리로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민주당에서도 국민의힘에게 하듯 거세게 반발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제안을 윤 당선인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게 요청했을 때 그가 받아들이냐는 다음 문제다. 만약 이재명 총리 제안이 수락된다면 둘이 함께 국정 운영에 걸림돌없이 잘 헤쳐나가면 될 것이며, 만약 제안이 거부가 된다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제안을 거부했다며 쟁점을 만들어 내기 좋은 쾌가 되는 것 아닌가.

정권교체시기에 옷값이니, 브로치니 하는 좀스럽고, 유치한 방법으로 이전 정권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유치한 이슈로 시선을 돌리기 보다는 새로운 발전적인 쟁점으로 도약해나가길 바란다.

만우절 제안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재명 국무총리는 꽤 좋은 한 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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