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했습니다.

스텐손은 개인전 우승 400만달러, 단체전 준우승 37만5000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 상금으로만 437만5000달러(약 62억원)를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단장을 맡았던 스텐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라이더컵 단장직을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LIV 시리즈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에게 벌금 또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텐손은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계약금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라이더컵 단장 ‘명예’보다 ‘실리’를 택한 셈이 됐습니다.

LIV 시리즈 4차 대회는 9월 첫 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립니다.

단체전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존슨을 비롯해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이상 미국) 등이 모인 '포 에이스' 팀이 지난달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3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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