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뉴스브리핑]


1.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목을 쳐주겠다" 이메일…협박죄 성립


- 총장과 보직교수 20여명에게 보낸 협박죄에 해당하는 섬뜩한 협박 이메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용성 중앙대 재단 이사장(두산중공업 회장)이 논란과 물의를 일으켜 사과한다며 이사장과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2. 洪·李, '성완종 리스트' 첫 타깃…'꼬르자르기' 수사 우려


- 성완종 리스트 8인 중 가장 먼저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수사에서 배재돼 왔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증인이 많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함께 이 총리의 소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불법대선자금으로 수사 확대를 막기 위한 꼬리자르기 수사가 아닌지 우려됩니다.

 


3. 검찰,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20대 기소


- 페이스북에 희생자를 비하하고 허위로 자살 글을 올려 경찰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0대 회사원 이모씨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같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부활했다''경찰이 나를 못잡는다'며 경찰을 조롱하는 글도 올렸던 이씨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4. 일 신칸센 세계최고속 시속 603km 기록…2027년 운행목표


- 일본의 리니어 주오 신칸센이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최고속도인 최고 시속 603km를 기록했습니다. 시속 600km로 달릴 경우 도쿄-오사카 구간을 54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JR 도카이는 2027년 도쿄-나고야 구간 운행을 목표로 추가 테스트를 실시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5. 문수생 부장판사,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비판 글 파문


-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박노수 판사에 이어 현직 부장판사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외압에 굴복해 수사권을 포기했던 박상옥 후보자의 대법관 후보 지명은 부적절하다는 비판글을 올리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후보자 측은 당시 최선을 다했고 외압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6. 영화로 재탄생한 '심야식당', 6월 국내 개봉 확정


-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 골목의 작은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여가는 인생을 진솔하고 위트있게 다루며 지난 9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만화 '심야식당'이 영화로 만들어져 오는 6월 개봉됩니다.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 등이 출연합니다. 

 


7. '응답하라 1988' 캐스팅 마무리 단계? '삼천포' 김성균 합류


-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생 삼천포역의 김성균이 1988에서 아이 아빠로 합류하며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확정된 성동일·이일화 외에도 라미란과 걸스데이 혜리가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최상의 조합이 기대되는 '응답하라 1988'은 9월이나 10월 방송예정입니다.

 


8. 병원장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성분 미리 알렸다"


-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주사를 투여한 병원장이 약물 처방은 2013년 12월, 2014년 7월 두 차례이며 처방 전 성분 리스트를 건넸다며 박태환에게 약물투여 전 성분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함에 따라 진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환의 다음 공판은 6월4일에 열립니다. 

 


미리보는 [4월21일 뉴스브리핑]

1. 분양시장, 다이어트 열풍 분다

-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거품대신 실속을 택해, 면적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 에너지 절감설계로 관리비 절감되는,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들을 분양시장에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김기춘 출국 논란...19일 일본행
- 성완종 리스트 관련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부동반으로 일본으로 출국해 논란입니다. 도피성 외유 의혹에 김 전 실장 측에서는 계획되어있던 개인적인 일정으로 오늘 오후 귀국 예정이며, 도피성 출국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3. 세월호 인양 논의 '급물살'…'업체·방법·비용' 두고 난항 예상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검토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이번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성완종 리스트로 혼잡한 정국과 세월호 1주년 추모 행사의 경찰 과잉 진압 논란 상쇄용으로 나온 급작스런 인양 발표가 아니길 바랍니다.
 

4.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대외 악재 딛고 상승 마감
-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코스닥도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강세 마감했습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의 동반 급락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079.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5. 박원순 서울시장 "복지사업, 국가가 직접 챙겨야"
-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상급식과 같은 복지사업은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의 재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자치구에 권한을 이양하고 재정확대방안을 마련하겠으니, 중앙정부도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지자체 관련 정책 입안시 반드시 사전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6. 오키나와 근해 6.8규모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 20일 오전 10시43분께 오키나와에서 6.8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와 함께 인근 미야코지마 등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있었고, 타이베이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7. 김수영 얼굴 변천사, 11주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헉'
- 168kg의 초고도 비만 개그맨 김수영이 '라스트 헬스보이' 시작 11주만에 약 55.5kg의 체중을 감량하며 112.35kg에 도달해, 최종 목표인 두 자릿수 체중에 13kg만을 남겨놨습니다. 개그맨 이창호는 11주 동안 약 9kg를 늘려 체중 60.9kg을 기록했습니다. 목표달성을 기원합니다.
 

8.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공식입장
- 야구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두사람의 소속사들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스포츠와 연예계 대표 스타들인 만큼 지나친 관심보다는 조용한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리는 1989년생 오승환은 1982년생입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000271

 


[4월20일 뉴스브리핑]


1.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이유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14

- 지난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1019만980명으로, 1977년 청약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예금 금리보다 높은 청약통장금리와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의 대폭 완화, 그리고 건설사들이 쏟아내는 분양물량 탓에 가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제는 전기자동차 시대…해외는 성큼ㆍ국내는 거북이 인프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11

- 세계 각국 정부가 전기충전소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전기차 시장은 올해 260만대에서 2020년 770만대로 3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개발에서 선진국과 경쟁했던 우리나라는 인프라 구축에선 초보단계에 머물러 개발사와 정부의 적극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3. 일본 '전쟁금지' 헌법전문부터 손대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62

- 일본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장이 헌법 전문에 적극적 평화주의를 쓰면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적극적 평화주의란 표면적으로는 세계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한다는 취지지만 실제로는 일본의 자위대가 전쟁을 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4. 박 대통령 비판 여론 속 '산토스만 득봤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27

- 세월호 1주기에 콜롬비아로 떠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내비판여론과 달리,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데 활용했고, 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콜롬비아 헌법재판소 심의 중인 양국간 FTA는 좀 더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5. 휴대폰 판매상 "폰파라치 제도에 뿔났다"..소송 진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37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폰파라치와 관련해 이통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습니다. 휴대폰 지원금 과다 지급 판매상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폰파라치 제도로 이통3사가 거둬들인 벌금이 36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싸게 판다고 벌금내고, 서로 고발하게 만드는군요.

 


6. 아모레퍼시픽 승승장구, 400만원 초읽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062

- 아모레퍼시픽이 포스코를 제치고 시총 7위로 올라섰습니다. 액면분할 전 기대감 상승으로 39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6월 이후 2곳의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예정, 아시아권 수출 급성장을 보면 성장 가능성은 아직 더 많습니다

 


7. '어벤져스2'에 맞서는 韓 영화들…드라마·느와르·코미디로 도전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015

- 예매점유율 82%를 넘는 '어벤져스2'의 23일 개봉에 맞서 독거노인의 현실을 담은 저예산 영화 '약장수'와 김혜수 김고은 투톱 주연의 느와르'차이나타운'. 전라도와 경상도 가족의 갈등과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위험한 상견례2'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8. 오승환, 시즌 첫 블론세이브…한신 역전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900175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3-2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안타 2개와 볼넷 1개에 폭투까지 내주며 1실점해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10회 초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연장 11회 후속 투수가 2점을 허용해 팀은 3-5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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